한성대입구역 나폴레옹 과자점 본점 서울 3대 빵집 베이커리 산뜻한맛사라다 치즈쿠키 통팥빵 가격 후기

 

나폴레옹은 여러곳에 지점이 있는 빵집이다. 수요미식회에 사라다빵이 나와서 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이날은 한성대입구역에 방문한 김에 나폴레옹과자점에 방문해보았다. 사라다빵말고도 쿠키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요즘 제과점 쿠키에 빠져있어서 쿠키를 먼저 고르게 되었다.

 

나폴레옹에 들어서자마자 빵이 한가득 보였다. 엄청난 빵들이 가득했다. 일단 처음에 앙버터가 바로 보여서, 가족들이 좋아하는 앙버터부터 트레이에 담았다. 앙버터는 조금 작은 크기로 컷팅되지 않은 모양이었다. 아주 바삭하게 치아바타모양으로 바게트 질감을 지닌 빵에 버터와 팥을 넣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아무래도 통팥빵도 유명하기 때문에 팥도 맛있고 빵도 맛있어서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안쪽 매대에는 더 많은 빵들이 가득했다. 식빵부터 일반 제과점에서 볼 수 있는 빵은 다 있었던 것 같다. 케이크류도 정말 많았는데, 종류가 다양해서 원할 때 바로 구매할 수 있어 보였다. 구매층도 다양하니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다 좋아하는 곳임에 틀림없다. 이날은 수능 전이었는데, 수능 선물을 하시냐고 물어보시기도 했고 수능 선물일 경우 수능에 맞게 포장해주시는 것 같았다. 쿠키류나 기타 빵들은 선물세트로도 판매하고 있으니 선물하기도 좋을 것 같다.

 

 

 

 

 

 

 

 

 

 

사라다빵 통팥빵 가격

 

안쪽 냉장고에는 산뜻한맛사라다빵과 고소한맛사라다빵, 통팥빵, 생크림소보고, 초콜릿빵등이 전시되어 있다. 통팥빵과 초콜릿빵은 같은 빵 베이스로 만들어지는 것 같았다. 통팥빵2500원, 초콜릿빵2500원으로 가격도 저렴했다. 사라다빵은 빵모양이 햄버거처럼 동그란것과 통팥빵과 같이 긴 빵, 2가지로 만들어져 있었다. 사라다빵 가격은 각각 5000원씩 동일하다.

 

 

사실 사라다빵 종류는 모양에서 큰 차이가 없다. 판매 안내표의 설명에도 딱히 다른점 설명이 없었다.

 

 

지금 보니, 고소한맛보다 산뜻한 맛에 야채가 더 많아보인다. 그래서 산뜻한 맛이려나.

 

 

집에 와서 산뜻한 맛의 사라다빵과 통팥빵을 먹었다. 둘다 빵은 같은 베이스 같아서 아주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사라다빵은 일반 계란 샐러드 베이스에 야채가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었다. 아무래도 계란 샐러드를 좋아하지만 야채를 좋아하지 않으면 선호하진 않을 것 같다.

 

 

 

 

 

통팥빵이 아주 맛있었다. 이날 나폴레옹에서 산 빵 중 가장 맛있었던 빵. 팥과 부드러운 빵의 조화가 또 먹고 싶을 정도였다. 가족들도 맛있다고 할 정도. 가격도 저렴해서 더 마음에 들었다. 일반적으로 먹는 팥빵과 비슷하지만, 팥이 더 맛있고 빵 자체가 부드러워서 더 맛있게 느껴졌다. 일반 팥빵은 계란물을 묻혀 위를 반질반질하게 굽기 마련인데 이건 처음부터 끝까지 부드러운게 포인트 같았다.

 

 

 

나폴레옹은 서울 3대빵집으로 유명한데, 쿠키로 특히 유명하다고 한다.

와 이날 1시~2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쿠키가 다 나갔다. 치즈쿠기랑 저 쿠키만 있었다. 황당할정도.

 

 

유명세답게 맛이 좋았다.

포장도 플라스틱이라 단단했고, 3구이상은 선물포장도 가능해 깔끔하게 선물하기 좋아보였다.

 

치즈쿠키는 치즈맛이 나서 아주 고소했다.

 

노아사브레(?)는 좀 밀가루맛이 난달까. 밀가루맛이 좀 많이 나는 쿠키반죽에 호두분태가 섞여져 있어 고소함을 더한다. 그런데 끝까지 좀 날밀가루 맛이 나는 것 같아서 이건 다음에는 안사먹을 것 같았다.

 

 

 

 

 

 

나폴레옹은 유명세에 비해 빵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은 것 같아 가성비가 좋아보였다. 방문하는 연령층이 다양해 보였던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가 아닐까. 그리고 지금까지도 인기를 이어가는 비법도 말이다. 빵 하나하나 재료들도 신경써서 고려하는걸 알 수 있었다. 인스타를 보면 재료 하나하나 신경써서 골랐다는걸 보여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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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과자점 본점 서울

성북구 성북로 7(한성대입구역 5번출구)

영업시간 8:30~21:00

주문케이크도 주문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