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로그

스폰티니 강남역 근처에서 혼밥하기 딱 좋은 피자집이다. 피자집인데 한 조각부터 판매하기 때문에 부담이 없고, 한조각도 빵이 꽤 두툼해서 배가 부르다. 일단 한 조각을 시켜보고 그 이후에 배고프면 다른 피자를 시키면 될 것 같다. 키오스크를 통해서 주문하면 된다. 이날은 피자와 음료를 하나 주문해봤다. 기본적으로 대표 메뉴는 마르게리따 피자(7900원)이다. 거기에다 더블치즈 마르게리따는 10900원 스폰티니 1953 엔쵸비 피자는 8900원 프로슈토 피자 10900원 살라미피자 9900원 살라미피자를 시켜보았다. 두툼한 피자 도우 위에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 살라미가 올려져 있다. 고소한 피자도우가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를 맞춰주고 맛이 좋았다. 여긴 키오스크로 주문이 가능하고, 혼밥하기에도 좋고, 음식도..

맛집 2023. 4. 21. 08:49

우무 공항과 가까운 제주시쪽의 우무에 다녀왔다. 사람들은 한 5팀정도 웨이팅하니 들어갈 수 있었다. 처음보다 여러가지 맛이 생겼는데, 커스터드맛, 녹차맛, 초코맛 등이 있고 여기에서는 우도땅콩맛도 팔아서 일부러 여기로 오게 되었다. 귀여운 우무 캐릭터. 이 캐릭터로 만든 굿즈들도 같이 판매한다. 우무 메뉴 우유맛, 커스터드맛, 말차, 초코, 땅콩 맛. 제주에서 나는 우뭇가사리로 만든 푸딩이라서 유통기한이 짧다. 구매즉시 먹어야 가장 좋고, 당일을 넘기는건 좋지 않을 것 같다. 우무 실제로 먹어본 후기 땅콩맛이 입에 가장 잘 맞았다. 귀여운 패키지에 땅콩 몇개가 올려져 있다. 땅콩맛은 꽤나 고소했다. 이날 유통기한이 짧아서 땅콩맛과 커스터드맛 2개만 구매해봤는데, 일단 땅콩맛이 입에 잘 맞았다. 커스터드맛..

맛집 2023. 4. 17. 08:33

허리헝그리 최강금 돈까스가 만들었다는 돈까스 샌드위치를 포장해서 먹어봤다. 최강금 돈까스 하면 합정에서 돈까스 맛있다고 소문난 집이니까 돈까스 샌드위치도 맛있겠지? 하고 포장한 거다. 이날은 떡갈비토스트와 돈까스 토스트를 두개 포장했다. 허리헝그리 메뉴 토스트 메뉴는 치킨토스트 12000원 : 감귤쨈과 함께 제공 돈까스토스트 14000원 : 오디쨈과 함께 제공 떡갈비토스트 16000원 : 밤쨈과 함께 제공 3가지가 있다. 포장하거나 직접 먹고가는 것 모두가 가능하고, 웨이팅은 거의 없어서 바로 가져갈 수 있다. 대신 조리시간이 조금 걸린다. 허리헝그리 실제로 먹어본 후기 깔끔하게 포장 된 모양이다. 토스트가 쨈과 함께 제공된다는게 조금 특징인 것 같다. 모짜렐라 치즈와 함께 있는 토스트라니 맛이 없을 순..

맛집 2023. 4. 14. 09:22

팔각도 요즘 이곳 저곳에서 많이 보이는 프렌차이즈 전문점인 팔각도에 다녀왔다. 처음 닭구이를 먹어본 곳은 효계라는 곳이었는데 거긴 전문적으로 다 하나하나 구워줘서 닭의 진가를 느낄 수 있었다. 팔각도는 그것보다는 더 캐쥬얼한데,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은걸까 진짜. 웨이팅을 꽤나 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팔각도에 처음가면 무조건 숯불닭갈비 2인분을 시켜야된단다. 특수부위 먹고싶어도 일단 기본 2인분부터 먹고 시작해야된다. 기본 2인분은 간장소스인데 오 이거 생각보다 괜찮다. 사실 이것부터 먹으라는게 이해가 됐다. 고추장소스는 많이 타는데, 거기에다가 특수부위가 생각보다 엄청난게 아닌 느낌이다. 기본이 제일 나은 것 같다. 팔각도는 소스가 정말 다양하다. 다양하게 찍어먹는 맛이 있다. 셀프로 닭을 구워먹어야 ..

맛집 2023. 4. 10. 09:05

젠제로 젠제로는 젤라또하면 먼저 생각나는 곳 중 하나다. 강남구청역에 위치해 있어서 근처에 가면 종종 들르는데, 이날은 그 근처에 일이 있어서 아 여기 젠제로 근처네? 하면서 잠깐 짬을 내어 다녀왔다. 같이 간 일행은 단거를 많이 안 좋아해서 젠제로에 방문한거는 처음이었다. 굳이 아이스크림가게를 찾아다니는 사람은 아닌데 여기에서 먹어보고 맛있다고 말했다. 젠제로 메뉴 사실 계절에 따라 제철 메뉴로 바뀌는 편이다. 예전에는 인스타를 팔로우하며 엄청 열심히 보곤 했는데, 이날은 즉흥적으로 간거라서 그간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로 그냥 골랐다. 컵으로 골랐을 때 2가지맛을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엄라인과 일반라인이 있는데, 일반라인은 추가금이 없고 프리미엄라인은 추가금이 있다. 젠제로 실제로 먹어본 후기 컵으로 ..

맛집 2023. 4. 7. 21:44

포케올데이 샐러드와 비슷하게 요즘 포케가 인기다. 포케올데이는 주변에 많이 생겨서 종종 가보던 곳인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사실 포케는 샐러드보다 가격대가 몇천원 더 비싼 것 같다. 그래도 뭔가 차가우면서 신선한 느낌이라 자주 손이 가게 된다. 포케는 하와이에서 많이 먹는 음식으로 차가운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런데 한 가득 먹으면 포만감도 꽤 오래가고 건강한 음식을 먹는 느낌이라 좋다. 이번에는 포케올데이에서 어떻게 주문하면 되는지와 칼로리 등을 가볍게 알아보려고 한다. 사실 포케올데이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는데 서브웨이처럼 자기가 원하는 토핑을 고를 수 있어서 좋으면서도 복잡할 수 있다. 포케올데이 칼로리 칼로리 예시는, 만약 현미밥에 연어를 골랐을 땐 515kcal 야채만에다가 두부버섯을..

맛집 2023. 4. 4. 09:06

브뤼서리 서교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브뤼서리 서교에 방문하게 되었다. 파스타가 먹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공간이다. 테이블은 거의 없고 거의 다 바 좌석으로 되어 있다. 네이버로 미리 사전에 예약도 가능한데, 이날은 주말임에도 그냥 방문하게 되었다. 그래도 넉넉하게 먹을 수 있었다. 아무래도 테이블을 이용하려면 이리 예약하는 것이 좋겠다. 브뤼서리 서교 메뉴 브뤼서리 서교의 파스타 메뉴 중 서교 라구파스타 23000원 루꼴라 해산물 링귀니(시금치면) 21000원 을 주문했다. 와사비 깔라마리 딸리올리니도 유명한 것 같아서 잠시 고민을 했는데 이날은 라구파스타를 더 먹고싶었다. 스위트 사워체리 덕도 궁금했는데, 이날은 파스타가 더 먹고싶었다. 사워체리 덕은 오리콩피같은 느낌이었다. 평일 런치에는 세트도 ..

맛집 2023. 4. 1. 10:50

청담 고수 압구정쪽에서 조금 늦은 시간에 저녁을 먹게 되어 찾은 곳이다. 이날은 고기가 엄청 먹고싶었는데, 이 곳이 눈에 띄었다. 일단 청담이니까 주차는 발렛파킹으로 맡기면 된다. 차를 맡기고 들어가자 거의 마감시간이 임박해 지금 주문이 마지막 주문이라는걸 안내받을 수 있었다. 메뉴판을 보면서 뭘 먹을지 신중하게 고민하고 한번에 주문하게 되었다. 무언가 분위기가 좋았는데, 빠르게 먹고 가야되서 정말 아쉬웠다. 청담 고수 메뉴 청담고수는 네모집과 같은 브랜드다. 여기에서는 고기를 시킬때 야채모듬을 시키냐고 물어본다. 우리는 너무 늦은 시간이라서 야채는 안시키고 고기만 시켰다. 숙성고기를 판매하고, 숙성목살 22000원 숙성 삼겹살 22000원 숙성 꼬들살 22000원 숙성 항정상 28000원 숙성 갈비쪽살..

맛집 2023. 3. 28. 08:12

오토 김밥 건강한 기분의 김밥을 먹게 되었다. 부천시청역 근천에 푸르지오와 힐스테이트가 새로 생긴 그 건물에 위치해 있다. 들어갔더니 가게가 작지만 끊임없이 배달주문이 들어오고 있었다. 이날은 배가 고파서 간략하게 매장에서 먹고 가기로 했다. 사실 매장은 테이블이 2개인가 있는데 거의 먹고 가는 분위기는 아니고 포장하거나 배달하는 분위기였다. 우리도 빠르게 먹고갈 생각이라 김밥 3줄을 시켰다. 배고파서 3줄을 시켰는데 여기 김밥 상당히 실하고 꽤 크다. 그래서 먹는데 좀 배가 불렀다. 1인 1줄만 해도 될 것 같긴하다. 오토김밥 메뉴 김밥은 총 3종류다. 우리가 3줄을 시킨 이유다. 오토김밥, 고추냉이김밥, 스팸김밥 이렇게 3가지로 나뉘어진다. 오토김밥 4500원 : 매콤어묵+계란+단무지+오이+당근 고추..

맛집 2023. 3. 24. 20:14

진두강 민물장어 장어집 중에서 진두강 민물장어를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기 때문이다. 사실 장어가 두꺼워서 개인적으로 구우면 맛있게 굽기가 정말 어렵다. 장어가 익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아 이정도 익으면 다 익었나 싶을때 먹어보면 아직 덜 익은 것이고, 너무 익혀도 아니라서 장어 맛있게 굽기가 정말 어렵다!!! 그런데 여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준다. 그래서인가? 이날 좀 배고파서 일찍갔는데 다 먹고 나올때쯤 시간이 5시반 정도였는데 5시부터 사람들이 밖에 대기하고 있었다. 역시 주말은 주말이다. 주말에는 5시 이전에 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이게 구워지는데 시간이 걸려서 그래도 대기를 좀 해야된다. 대기석은 바람이 막혀져서 좀 괜찮긴 하지만 그래도 가서 바로 먹는게 ..

맛집 2023. 2. 27. 08:31

능라도 명동 비빔이 먹고 싶어서 명동에 간 김에 능라도에 가게 되었다. 비빔으로 검색하니 나오던 곳인데 명동 롯데 건너편 골목길에 위치해 있더라. 뭔가 점심에는 직장인들이 가득 몰릴 것 같은 곳이었다. 알고보니 여긴 체인점이었다. 명동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지점이 있었다. 어복쟁반도 탐이 났지만 이날은 비빔면과 제육 반그릇을 시켜보았다. 주말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나갈즈음에는 사람들이 주말이라 늦게 활동하는지 점점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능라도 메뉴 능라도는 모두 자가제분으로 면을 뽑아서 가게 한편에 면을 뽑는 공간도 있다. 사실 평양냉면이라서 비빔보다는 물냉면이 더 유명한 것 같다. 하지만 이날은 비빔으로 시켜보았다. 비빔면 15..

맛집 2023. 2. 23. 15:20

클랩피자 청담점 정말 맛있게 먹었던 피자집이다. 요즘 청담동에 갈 일이 많은데 후기를 보다가 청담동 가면 무조건 클랩피자에 가서 먹고 집에 간다는 후기를 봤다. 어떤집인데 그렇지? 하면서 찾아보기 시작했다. 찾아보다보니 여기가 다운타우너 버거와 같은 집이라는걸 알게되었다. 사실 다운타우너 가서 웨이팅 하고 먹어봤지만 뭐 웨이팅할 정도로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 별로 갈까 말까 했던 곳이었다. 그런데 일행이 여기 보내주니까 오늘 꼭 가고 싶다는거다. 클랩피자 웨이팅 방법 청담동 일정을 마치고 클랩피자로 갔는데 웨이팅이 한 5팀정도 앞에 있었다. 일단 도착하자마자 문 옆에 붙어있는 코팅된 판에 이름과 인원수를 매직으로 적는다.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웨이팅 리스트부터 적자. 여기는 힙한 곳인데 태블..

맛집 2023. 2. 21. 08:36

영동족발 양재에서 유명하고, 수요미식회에도 나오고, 서울 3대 족발로 유명세를 펼칠 때 꼭 들어가는 집이었다. 그건 바로 영동족발. 직접 방문해보니 그 인기가 거짓은 아니었다. 이미 5호점까지 있었고, 지도에서 찾고간 1호점은 까맣게 문을 닫고 있어서 문닫은 날인줄만 알았지만 옆으로 꺾으니 2호점, 3호점, 4호점, 5호점까지 줄을 이어 있었다. 1호점 닫았다고 실망마시고 여기는 1호점은 운영하지 않으니 꼭 옆, 뒤 다 돌아보시길 바란다. 뒤돌거나 옆으로 돌면 영동족발 간판이 눈에 띌 것이다. 영동족발 웨이팅 방법 일단 웨이팅은 3호점 앞 태블렛에서 건다. 우리는 금요일 저녁 8시경에 갔는데 웨이팅이 있었다. 그런데 가게가 워낙 공간이 많다보니 금방 빠진다. 한 5분도 안걸려서 그 많은 사람들이 다 들어..

맛집 2023. 2. 18. 22:22

제주도 원담 횟집 제주도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횟집을 다녀왔다. 이번에는 어떤 집에 가야될까 고민이 많았는데 겨울이다보니 제주도에 갔으니까 방어를 꼭 먹자고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방어를 제주도에서 먹기가 쉽진 않았다. 이때는 11월 말이라서 아직 방어가 엄청 맛있을 때는 아니었다. 그래도 방어는 먹어야 되고 또 고등어도 먹고 싶으니까 반반으로 먹을 수 있는 원담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숙소와 원담은 멀지 않았다. 맛집들이 주로 제주시청 근처에 많이 있어서 사람들도 한가득이었다. 원담 메뉴 원담은 고등어회로 유명한 곳인가보다. 고등어회는 무조건 기본이다. 반반으로 모듬회를 곁들일 수 있다. 고등어회 소 60000원, 중 80000원, 대 100000원 고등어회+모듬회 반반 소 55000원, 중 70000..

맛집 2023. 1. 9. 08:46

광명동굴 노천카페 나들이 가기 좋은 근교 관광지인 광명동굴에 가서 노천카페를 이용해보았다. 배고픈 시간에 여기까지 왔는데 또 나가기도 그렇고 그냥 동굴 관람후에 바로 앞에서 먹기로 결정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드시는 공간이었다. 너무 추운 겨울에는 힘들겠지만, 그 밖의 계절에는 그늘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어서 잠깐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남녀노소 모여서 함께 어우러져 음식을 나눠 먹거나 음료를 한잔 가볍게 하기 좋은 공간이다. 여기는 피자와 반미, 스파게티를 판다.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신경 쓴 티가 났다. 일단 재료들이 하나같이 풍성하게 들어 있어서 맛이 더 뛰어났다. 스파게티의 경우에는 치즈가 진짜 한가득 들어 있었고, 치즈의 맛도 훌륭했다. 치즈도 판매하는 치즈 중 하나인 것 같았는데 스..

맛집 2023. 1. 5. 16:30

미진 광화문에서 간단하게 밥 먹을때 가끔 가는 곳이다. 진짜 오래된 곳인데 갈때마다 맛있고 양도 많다. 일단 여긴 모밀국수로 유명하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쯔유 간장에 찍어먹는 판모밀로 엄청 유명한 집이다. 겨울에는 온메밀도 있는데, 뭔가 사계절 판모밀로 시키게 되는 것 같다. 메밀국수도 2판이나 나와서 사실 배가 엄청 부르다. 같은 가격에 배부르게 먹고 싶다면 여길 선택하면 좋다. 처음에 여기 공사하기 전의 가게부터 갔었었는데 새롭게 광화문이 새단장을 하고 새 건물로 옮기게 되면서도 계속 갈 정도로 광화문에 가면 가끔 찾아가는 맛집이다. 평소에는 그냥 들어갔었는데 이집이 2층으로 되어 있는 집에다가 테이블도 많은데도 이날은 웨이팅이 있었다. 그것도 한두팀이 아니라 꽤 많았다. 하지만 가게에 붙어잇는..

맛집 2022. 12. 26. 08:22

대우정 서귀포의 법환 바당 쪽에서 가면 좋을 전복 솥밥집이다. 전복 솥밥은 제주도에 가면 한번씩 먹는 메뉴인데 제주도에 몇번 방문하고서야 이번에 처음 먹게 되었다. 워낙 제주도에는 먹을 음식이 많기도 해서 솥밥집을 지금껏 놓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솥밥을 먹어보니 왜 사람들이 전복솥밥을 매번 먹는지 알게 되었다. 일단 밥이라 든든하고 한국인은 역시 한식이더라. 수많은 한식이 제주도에 많지만 돌솥밥이라 만족도가 꽤나 높았다. 그래서 사람들이 갈때마다 전복 솥밥을 먹는구나. 여기는 전복솥밥 말고도 옥돔구이와 성게미역국도 먹을 수 있다. 성게미역국도 제주도하면 많이 먹는 메뉴인데 이걸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옥돔은 제주도에서 진짜배기라고 하는 말을 제주도민에게 들었는데, 옥돔구이를 직접 ..

맛집 2022. 12. 22. 13:56

한라산 과자점 한라산 모양을 닮은 쿠키로 유명한 한라산 과자점에서 쿠키를 구매해봤다. 어쩌다가 근처에서 밥을 먹게 되었고 지난번에 그냥 지나가기만 했던 과자점에 들르게 되었다. 한라산 과자점 앞에 길가 주차를 하는 모습을 꽤 볼 수 있다. 손님이 끊이지 않고 오는 것 같은 곳이다. 가게 뒤편에도 주차 공간이 있어서 차들이 들어가 주차를 하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구매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으니 길가에 잠깐 임시 주차를 하는 경우가 더 많아 보이더라. 선물하기가 정말 좋도록 포장되어 있다. 일단 대표적으로는 4가지 맛으로 구성한 4종세트가 기본이고 이번에 새로운 맛인 초코 가나슈 녹차맛 쿠키도 등장했다. 녹차맛 쿠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 안에 가나슈를 넣어서 샌드 모양으로 제작하셨다고 한다. ..

맛집 2022. 12. 19. 08:38

일통이반 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비행기를 타고 가기 전에 들르기도 좋고 비행기를 타고 와서 바로 들르기도 좋은 곳이다. 다만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하면 좋을 것 같다. 일통이반은 이마트와 가깝고 근처에 유명한 숙박시설들도 많아서 접근성이 아주 좋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지도에 저장만 해두었었는데 이번에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가게 되었더니 웨이팅도 없어서 좋았다. 주차팁은 바로 앞에 3~4대 정도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주변 골목에 세우면 되지만 골목이 좁으니 주의해야한다. 여기는 원래 웨이팅이 유명한 곳이라 일단 자리가 없으면 웨이팅 리스트를 작성하는게 좋다. 12시에 열기 때문에 아침 일찍은 먹기 어렵다. 오전 비행기를 타고 가야된다면 먹고 가는 것은 어려운 곳이다. 우리도 집에 ..

맛집 2022. 12. 15. 10:43

호근동 제주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돼지고기로 만든 돔베고기를 정말 맛있게 먹은 곳이다. 여긴 아저씨들의 찐 맛집이라고 생각한게, 술한잔 드시러 오신 아저씨들로 가득차 있었고 나중에는 테이블이 가득차 사람들이 들어와서 식사를 할 수 없었다. 근처에 뭐 맛있게 먹을 것 없을까 하고 그냥 찾은 곳인데 여긴 정말 도민 맛집이었나보다. 우리빼고는 모두 도민들이었던 것 같다. 우리는 몸국과 돔베고기를 시켰지만, 다른 사람들은 김치찌개도 많이 드시더라. 식사용 김치찌개가 따로 있는 것처럼 여기는 술과 함께 안주거리로 드시는 분들이 참 많았다. 가게는 크지 않지만 테이블은 꽤 있었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먹는 공간도 있고 그냥 앉아서 먹는 공간도 있다. 제주시청과 가까워서 근처에 있는 분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았다...

맛집 2022. 12. 8.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