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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홍 코엑스 코엑스에 갔을 때 은근히 맛있는 집 찾기가 어려울때가 있다. 뭔가 딱 이거 진짜 맛있어서 이집 꼭 가야되 하면서 바로 생각나는 맛집이 딱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날은 짜장면이 정말 먹고싶었다. 앞서 짜장면이 너무 먹고싶었을 때 다녀왔던 짜장면 집과 엄청 좋아하는 차돌짬뽕집에 관련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를 참고하시길! 2022.08.22 - [맛집] - 명동 맛집 꽁시면관 본점 소룡포 매운 짜장면 가격 후기 명동 맛집 꽁시면관 본점 소룡포 매운 짜장면 가격 후기 명동 꽁시면관 짜장면에 꽂혀서 맛있는 짜장면을 찾겠다는 의지로 어떤 지역을 가든 짜장면을 찾았던 때가 있었다. 이날은 명동에 방문했는데 저녁으로 뭘 먹을지 고민하던차에 명동 꽁시면관 likeapricot.com 명동..

맛집 2022. 9. 1. 22:49

조금 솥밥 요즘 솥밥이 좀 인기인 것 같다. 앞서 다녀왔던 솔솥은 지점이 여러개 생기면서 지점마다 웨이팅이 많아 인기폭발이더라. 지난번에는 솔솥에 다녀왔으니까 이번에는 인사동에 가는 김에 그쪽에서 봤던 유명하다던 솥밥집에 다녀왔다. 솔솥과 이번에 방문하게된 조금 솥밥은 좀 다르다. 평소에 솔솥 스타일을 좋아했다면 조금 솥밥은 조금 실망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연령층의 인기가 두터운 만큼 맛집임에는 분명하다. 조금더 전통적인 돌솥비빔밥 느낌의 솥밥을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조금 트렌디한 솥밥이 좋다면, 인사동쪽에서는 솔솥을 조금 전통적인 느낌이 좋다면 조금 솥밥을 추천하고 싶다. 솔솥에 관한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2022.05.16 - [맛집] - 익선동 맛집 줄서는 식당 솔솥 익선..

맛집 2022. 8. 30. 09:25

낙곱새 낙곱새를 처음 먹게 되었다. 말로만 들었지 뭔지도 몰랐는데, 막상 먹으니 너무 맵지도 않고 밥 위에 올려서 쓱쓱 비비니 한그릇 뚝딱할 맛이었다. 보기에는 매울까 걱정도 많았는데 안매워서 진짜 먹기가 좋았다. 부산에서 유명하다고 해서 정말 궁금했던 메뉴인데 이제야 먹어보다니. 그래서 그런지 방문하는 연령층은 남녀노소 두루두루 많았다.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서 점심으로도 많이 먹는다는 메뉴라는데 이해가 갔다. 낙곱새는 처음 나왔을 때 그냥 그대로 쭉 끓였다가 직원분께서 오시면 그때 휘젖고 먹으면 된다. 끓고 있길래 국자로 몇번 저었더니 직원분께서 저으면 안된다고 만류하셨다. 코엑스와 선릉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근처 방문시에 추천하고 싶다. 용호낙지 메뉴 용호낙지에는 여러 메뉴가 있지만 이 ..

맛집 2022. 8. 26. 11:00

명동 꽁시면관 짜장면에 꽂혀서 맛있는 짜장면을 찾겠다는 의지로 어떤 지역을 가든 짜장면을 찾았던 때가 있었다. 이날은 명동에 방문했는데 저녁으로 뭘 먹을지 고민하던차에 명동 꽁시면관에 방문하게 되었다. 지나가면서 한번쯤은 봤을 화려한 빨강색의 외관. 그냥 보기만 했던 곳인데 이번에 직접 가보고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오는 곳이라는걸 깨닫게 되었다. 주로 1층만 홀을 운영하는데 정말 촘촘하게 테이블이 가득차 있고, 사람들로 가득했다. 이후에 사람들이 많아서 웨이팅도 꽤 하시는 것으로 보였다. 2인은 주로 2인 테이블로만 배치하는 듯 보였다. 꽁시면관 실제로 먹어본 후기 짜장면 7000원 이날은 각각 짜장면 1개씩과 소룡포를 시켰다. 본래 꽁시면관 검색하면 마늘깐풍기가 맛있다고 해서 시키려고 했는데, 짜장면이 ..

맛집 2022. 8. 22. 00:05

만족 오향족발 한때 서울3대 음식점이 유행하던때 서울 3대족발 중 하나라고 해서 방문했던 집이었다. 그 때 이후로 계속 방문하고 있는데 그만큼 맛이 훌륭하다! 아무래도 만족 오향족발은 팔각을 넣어서 감칠맛이 나는 족발인게 특징인데, 전통적인 족발과 다르면서도 이 맛에 반하면 빠져나올 수가 없다. 오랫동안 방문해왔던 집이지만 어쩔때는 대기가 있고, 어쩔때는 없고 천차만별이다. 이날은 토요일에 방문했었는데, 대기를 30분정도 한 것 같다. 아무래도 무더위인데 다른 시스템을 도입해야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웨이팅 후기와 함께 메뉴판, 가격 정보까지 담아보도록 하겠다. 만족 오향족발 웨이팅 후기 주말, 토요일에 방문했다. 방문했던 시간은 6시반 정도였는데 30분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갈 수 있었다. 웨이팅 방법은..

맛집 2022. 8. 19. 12:08

마포 고도식 본점에 비해 수월하게 먹을 수 있는 마포 고도식, 웨이팅 정보 제주도의 맛을 서울에서 먹는 맛이었던 고도식. 고도식의 원래 본점은 잠실쪽인데 거기는 웨이팅이 엄청 심하다고 한다. 그리고 TV출연해서 더 그렇다고. 하지만 마포는 웨이팅이 없었다. 토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고, 나갈때도 테이블이 가득 차 있지는 않아서 언제든 쾌적하게 먹을 수 있어 보였다. 마포점은 웨이팅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고도식 메뉴 본점과 마포점의 메뉴가 살짝 다른것들이 있더라. 철판볶음밥의 경우에, 마포점은 다 볶아서 나오는데 본점은 테이블에서 볶아주시는 것 같았고 가격도 달랐다. 마포점의 철판볶음밥은 10000원. 본점은 6000원이었던 것 같다. 가장 유명한건 알등심으로 보여진다..

맛집 2022. 8. 16. 00:08

부천 중동 닭갈비 중동 현대백화점 뒤편에 위치한 닭갈비집. 예전부터 일행이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해서 이번에 중동에 방문한 김에 가보게 되었다. 생각보다 맛이 좋았어서 정말 만족스러웠다!!! 이름 그대로 신림동에 본점이 있는 닭갈비집으로, 여러곳에 지점이 있다. 들어가기 전에도 사람들이 많았는데 먹는 내내 사람들이 끊이질 않았다. 아주 더운 날인데도 그만큼 닭갈비가 맛이 있는건지, 아니면 닭갈비를 사람들이 좋아하는건지. 뭐 둘다 일수도 있겠지. 이곳의 장점은 이미 다 볶아져서 나온다는 것. 그래서 뜨거운 불 앞에 오래 앉아 있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이미 맛있는 상태에서 서빙되니까 더 좋고. 그대신 처음 주문시 15분정도 조리시간이 걸린다고 안내해주신다. 이때는 셀프바에 가서 반찬을 미리 가져다 먹으면 ..

맛집 2022. 8. 12. 21:39

언주옥 밀면 비빔제육 타임스퀘어 지하에서 먹어본 언주옥. 블루리본을 받은 집이라서 그런가? 웨이팅이 길었다. 그리고 그 웨이팅을 보니까 뭔지 모르게 이집 맛있을 것 같아서 나도 줄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바로 밀면과 곰탕. 곰탕을 먹으면 진짜 앉자마다 먹을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밀면을 시키게 되었고, 그래서 그런지 좀 오래 기다렸다. 이미 다른 사람들은 다 먹고 있었을 때 그때서야 먹게되는 기다림을 감수하고서. 언주옥 메뉴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이 메뉴가 눈에 딱 보였다. 제주 서귀포축산에서 받은 제주돼지로 만든 곰탕이라 더욱 맛있나보다. 메뉴구성 2인이 온다면 가장 먼저 보게 될 세트메뉴. 면상반상 세트 27000원. 그런데 이 구성보다 각자 정식으로 먹고 단품으로 먹는게 더 싸서..

맛집 2022. 8. 9. 00:57

고등어회 맛집 곰막 고등어회로 정말 유명한 곰막. 인스타에서 한 사람이 제주도 갈때마다 처음 집은 무조건 곰막이라길래 얼마나 맛있나 궁금했었다. 와우 근데 진짜 맛있는 집이었다. 여기는 한번 가고 맛집에 등극해서 계속 가고 싶을 정도였다. 아쉽게도 고등어회 사진이 없는데, 그만큼 고등어회 사진 찍을 틈도 없을 정도로 맛있었다는 것. 곰막 메뉴 곰막에서 메뉴판은 계산하는 곳에 걸려있다. 주문은, 걸려있는 메뉴판에서 메뉴를 골라서 직접 카운터에 가서 계산하는 방식. 자리잡은 테이블 번호를 말하면 된다. 곰막에서 아무래도 가장 유명한건 고등어회일 것이다. 그리고 많이 먹는게 성게국수와 회국수. 그 다음으로 많이 보이는건 바로 고등어구이다!!!! 사람들이 가득해서 그런지 신선도가 아주 좋았다. 먹다보니 맛이 좋..

맛집 2022. 8. 6. 00:00

대정 양곱창 인스타에서 이집 어디냐고 많이 질문이 왔던 그곳. 바로 대정 양곱창이다. 양곱창은 부산에서 가려고했던 맛집은 아니었다. 그런데 부산 시민이 인정한 곳이라, 그 유명하다는 다른 양곱창을 제치고 여길 선택해서 다녀오게 되었다. 그런데 그 선택은? 정말 탁월했다. 양곱창 좋아하는데 양념도 땡겨 하면 양념 양곱창 추천이다. 여기는 정말 친절하게도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하나 다 볶아주신다. 양곱창부터 우동사리, 볶음밥까지. 최고였다. 우동사리는 부산시민 추천으로 먹게 되었는데 그 조합이 아주 좋았다. 남포동이라서 부산역으로 KTX 타러가기 전에 들러도 동선이 좋았다. 실제로 그렇게 해서 바로 지하철탄 뒤 KTX를 타러 갔었지. 대정양곱창 메뉴 2인이 방문해서 양념 양곱창 중짜리 40000원을 시켰다. ..

맛집 2022. 7. 14. 00:33

인사동 항아리 수제비 10년 전부터 즐겨찾는 곳인 항아리 수제비. 이집은 가게 이름이 항아리 수제비라는걸 얼마전에서야 알게되었다. 지인의 찐 맛집이었는데, 지인을 따라서 위치만 기억하고 가다보니 가게 이름은 신경을 안썼을 정도다. 그도 그런게 가게가 엄청 골목길에 있어서 간판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기 때문이다. 처음 찾아가게 된다면 가게의 위치에 당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인사동은 본래 가운데 큰길 이외에도 골목골목에 맛집이 포진되어 있다. 대학생때는 굵은 큰 길만 다니곤 했는데, 알고보니 오래되고 진짜 맛있는 집들은 골목길에 있다는걸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지. 이 집은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산에 다녀오신 어르신들까지 모든 연령층이 선호하는 곳이다. 가격도 예전에 비해서는 올랐지만 한끼 먹기 부담스럽지 않고..

맛집 2022. 7. 11. 00:11

강가 타임스퀘어점 타임스퀘어에서 저녁으로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들어가게 된 강가. 인도요리 전문점은 처음으로 방문한 것 같은데 평소 알던 카레맛과 너무 달라서 진짜 맛있게 먹었다. 이날 먹은 세트로 가격대비 구성이 나쁘진 않았는데, 그 이유는 카레만 단품으로 시켰을 때 가격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다 먹고나니, 여기는 다음엔 카레만 단품으로 먹으러 가려고 한다. 그만큼 카레의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평소 접하는 카레는 일본식 카레이거나 한국식 카레만 접하곤 한다. 인도식 카레는 슈퍼에서 만든 걸 많이 보고 사먹어보긴 했는데, 와 이게 맛이 다르다!!! 진짜 맛있게 먹었다. 타임스퀘어에서 대부분 웨이팅을 길게 하게 되는데, 여긴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해 더욱 편리했다. 그리고 가격대가..

맛집 2022. 7. 7. 00:50

엄지네 꼬막집 여의도 강릉에서만 맛봤던 엄지네 꼬막비빔밥. 여의도에 갔다가 엄지네가 있어서 오늘 뭐 먹지 하는 순간에 엄지네로 향하게 되었다. 여의도는 더현대나 IFC같이 쇼핑몰 빼고는 주말에 문닫는 식당이 많은데 엄지네는 주말인데도 오피스 상권 내에 문을 열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가, 주말 저녁에는 아주 한적했다. 주로 포장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았다. 엄지네는 포장으로도 손색이 없으니까!!! 식당은 지하에 있는데, 주말에는 정말 한적하게 먹을 수 있다. 조금 여유롭게 먹고 싶다 하면 주말 방문 추천! 그리고 여의도쪽에서 쇼핑몰만 갔는데 웨이팅에 지쳤다 싶으면 거리가 멀지 않으니 꼬막매니아라면 추천하고싶다. 강릉에서 먹어도 여의도에서 먹어도 맛은 별 다른게 없었다!!!! 강릉은 오히려 웨이팅이 너무 심하..

맛집 2022. 7. 4. 00:17

소금집 안국점 소금집은 정말 좋아하는 파스트라미 집 중 하나다. 예전에 수요미식회에 나와서 처음 방문하게 된 이후로 종종 망원동이나 안국점에 방문하곤 한다. 이번에는 포장했던 후기와 매장에서 직접 먹어본 후기 둘다 남겨보려고 한다. 늘 사람이 많아서 매장 식사는 생각도 못했는데, 주말임에도 7시이후에 방문하니 1팀정도 기다리고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포장은 아주 쉽다. 인기가 많은 잠봉뵈르와 잠봉프로마쥬는 미리 만들어두어서 주문하자마자 1초도 안되서 포장해준다. 포장은 정말 빠르게 되니 나는 오늘 포장으로 가져갈꺼야 하면, 일단 매장에 들어가서 포장하러 왔다고 말하면 된다. 아주 빠른 속도로 포장을 해줄테니. 아래에 포장했던 후기도 함께 적어보겠다. 소금집 메뉴 및 가격 소금집의 메뉴는 메인메뉴와 알콜 ..

맛집 2022. 6. 30. 00:21

망원동 소바식당 타마고 멘치카츠로 인기가 많은 소바식당에 다녀왔다. 소바식당은 망원동과 성수동 2곳에 있다. 이번에 방문하게 된 곳은 망원동. 망원동에는 참 맛있는 식당들이 많은데 이날은 주말인 토요일에 방문했고, 12시가 조금 되기 전에 방문해서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다. 나가기 전에는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지나가다 보면 사람들로 가득차던 곳이다. 소바식당이라는 이름답게 아무래도 소바를 중심으로 한 메뉴들이 주를 이루긴한다. 이날도, 타마고 멘치카츠와 함께 소바메뉴 2가지를 주문해서 간단하게 점심으로 먹었다. 여름이 다가올수록 시원한 소바가 잘 어울릴테니 망원동에 간다면 생각나게 될 곳이 아닐까 싶다. 소바식당 메뉴 및 가격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이 바로 보인다. 식사메뉴로는 소바류와 덮밥류가 준비..

맛집 2022. 6. 27. 00:33

해룡마라룽샤 진짜 오랜전부터 궁금했던 곳인데,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다. 지도에 저장해두고 건대갈때마다 가보자 가보자 해놓고서는! 예전에는 웨이팅도 엄청 있다고 들었는데, 이날은 주말에 방문했음에도 웨이팅이 하나도 없었다. 아무래도 지점이 조금 더 생기기도 해서 그런 것 같다. 토요일 저녁 7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다들 칭따오와 함께 하하호호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다. 우리보다 더 먼저 오셨었는데 더 우리가 가장 먼저 나갔다는 후문. 건대쪽에 이렇게 중국식당들이 모여있는 골목이 있는지 전혀몰랐다가 이번에서야 알게되었다. 건대를 다니긴 했지만 이쪽으로는 안왔었나보다. 마라룽샤 직접 먹어본 후기 마라가 요즘도 유행인데, 마라소스에 가재꼬리인 룽샤를 함께 내놓으니 손이 안 갈 수가 없는..

맛집 2022. 6. 21. 23:54

이태원 타파스바 스페인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빠에야. 종종 빠에야 맛집을 찾아다니곤 한다. 서울에도 몇몇개의 빠에야 파는 곳들이 있는데, 이번에는 빠에야 앓이를 하다가 이태원에 방문해보았다. 뭐 그래도 이태워하면 다국적 음식들이 모여있는 곳이니까 내가 그리워하던 그 빠에야에 더 근접한 맛일까 하고 기대를 한아름 안고서. 타파스바 메뉴 빠에야는 생각보다 양이 꽤 되는 냄비요리인데, 타파스바서는 혼자서도 먹기 좋은 양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그만큼 가격도 합리적이었다. 2명이서 배고플때 오면 한개로는 부족할 수도 있겠다. 타파스바에서 판매하는 빠에야는 대표적으로 2종류다. 해산물 토마토 빠에야 14900원 오징어먹물 빠에야 14900원 둘다 베스트 메뉴네! 해산물 육수를 2시간 끓이고, 토마토소스를 3시간 ..

맛집 2022. 6. 14. 23:08

미영이네식당 고등어회 제주도 하면 고등어회와 갈치회. 요즘에는 고등어회 파는 곳이 정말 많아져서 제주도 이곳 저곳에서 많이 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지난번에는 동쪽으로 고등어회를 먹으러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남쪽으로 갔으니 남쪽에서 맛있는 고등어회집을 알아갔다. 이번 여행에서 이집을 꼭 가야된다고 생각해, 언제 갈지 고민이 많았다. 배가 많이 안고플때 가서 아쉬웠는데! 그래도 맛있었다. 함께 간 지인은 지난번에 간 곳보다 고등어회 자체는 더 맛있었다고 했다. 고등어회는 그냥 회 자체로만 먹는 것보다 무언가 함께 먹을 양념을 같이 주는 방식인 것 같다. 양념과 밥을 함께 초밥처럼 싸먹는 스타일. 고등어회를 파는 곳마다 그 양념이 달라 고등어회의 맛이 다 다르게 느껴진다. 일단 기본으로 회 자체의 맛도 ..

맛집 2022. 6. 9. 07:02

부산 냉채족발 부산족발 부산가서 찐으로 맛있게 먹은 바로 그 냉채족발 집을 드디어 포스팅해본다. 예전에 부산가서 냉채족발을 먹으러 갔는데, 그땐 그냥 겨자맛만 너무 났던 기억이 있다. 나름 냉채족발이 정말 먹고 싶어서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갔던 것인데, 그때 내가 갔던 집이 원조가 아니었다나 뭐라나. 그때 어디갔는지 기억도 안날 정도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지인이 알아본 집으로 가게 되었더니, 와우 냉채족발 이렇게나 맛있는 거였어? 난 정말 몰랐네. 그동안 일반 족발만 먹어온 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여름에는 냉채족발 너무 생각날 것 같더라. 뭐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맛있겠지만. 서울까지 포장해올까 몇번이나 고민하다가 지인이 말려서 포장 안해온집. 아무래도 포장해올껄. 이건 너무 맛있었으니까. 원조 부..

맛집 2022. 6. 6. 06:35

물고기주택 내돈내산 후기 삼각지와 용산역 사이, 그리고 신용산역 사이에 있는 물고기주택. 인스타에서 후기가 좋길래 지도에 저장해 놓고, 근처에 갔다가 방문해보았다. 용리단길쪽이 요즘 핫해서 사람들이 아주 많았고, 그만큼 기다림도 있었다. 젊은이들이 한데 모인 듯한 곳이었다. 물고기주택은 본관과 별관이 있다. 두개로 나뉘어져 있어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는 것 같았으나, 회의 특성상 술과 함께 먹기 때문에 웨이팅이 짧진 않다. 토요일 6시경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13팀정도 있었다. 이날 웨이팅했던 웨이팅 정보와, 실제로 먹어본 후기까지 한번에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물고기주택 웨이팅 정보 주말 웨이팅 토요일 6시 경에 본관에 가서 테블릿에 웨이팅을 걸었다. 무조건 별관이 아니라, 본관으로 가야한다. ..

맛집 2022. 6. 2.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