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라도 명동
비빔이 먹고 싶어서 명동에 간 김에 능라도에 가게 되었다. 비빔으로 검색하니 나오던 곳인데 명동 롯데 건너편 골목길에 위치해 있더라. 뭔가 점심에는 직장인들이 가득 몰릴 것 같은 곳이었다.
알고보니 여긴 체인점이었다. 명동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지점이 있었다. 어복쟁반도 탐이 났지만 이날은 비빔면과 제육 반그릇을 시켜보았다.
주말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나갈즈음에는 사람들이 주말이라 늦게 활동하는지 점점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능라도 메뉴
능라도는 모두 자가제분으로 면을 뽑아서 가게 한편에 면을 뽑는 공간도 있다. 사실 평양냉면이라서 비빔보다는 물냉면이 더 유명한 것 같다. 하지만 이날은 비빔으로 시켜보았다.
비빔면 15000원
평양냉면 15000원
제육과 반두, 녹두지짐이는 반접시가 가능하다.
그래서 제육을 반접시 시켜보았다.
제육은 차가운 고기다. 따뜻한 수육이 아니다. 이점을 미리 알아야한다.
예전에 타임스퀘어에서 먹었던 제육도 차가운 제육이었다.
2022.08.09 - [맛집] - 영등포 타임스퀘어 밀면 맛집 언주옥 블루리본 메뉴 가격 회밀면 물민면 냉제육 세트 후기
제육 1접시 32000원, 반접시 17000원
녹두지짐이 1접시 20000원, 반접시 10000원
타임스퀘어에서 먹었던 음식도 비슷한 맛이니 능라도를 좋아한다면 타임스퀘어에 갔을 땐 언주옥도 추천한다. 블루리본을 받은 곳인데 비슷하다.
만두도 한접시는 13000원 반접시는 7000원으로 가볍게 시킬 수 있게 구분되어 있다.
능라도 실제로 먹어본 후기
제육 반접시가 나왔다. 오돌뼈가 가득 보이는 제육은 얇게 썰어져서 나와서 냉면 위에 올려진 고명 고기와 비슷하지만 비게가 더 있는 느낌이다.
이날은 겨울이라서 비빔면도 차갑고 제육도 차가워 아차 싶긴 했다. 비빔면이 상당히 차갑더라고.
반찬은 아주 깔끔하게 백김치와 새우젓 등이 나온다. 아무래도 제육을 시켜서 새우젓도 같이 나오는 것 같다.
깔끔하게 한 그릇 나오는 비빔은 맛이 괜찮았다. 모든것이 차가워서 겨울인데 좀 추웠다. 그래도 한그릇 점심으로 아주 잘 먹었다.
다음에는 어복쟁반 궁금하다.
능라도 위치정보
위치 : 서울 중구 명동길 1-8
영업시간 : 매일 11:0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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