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편의점 택배 사업자 회원으로 초보 판매자 저렴하게 소량 택배보내기 계약방법 금액 할인 정보

 

 

GS25 편의점 택배 사업자 회원으로 가입해서 택배 싸게 보내는 법

 

 

 

우체국 택배는 무게, 부피, 거리를 고려해 가격 부담이 큰 단점있어

 

초보 셀러일때는 택배비가 엄청 부담이 된다. 처음에는 우체국을 떠올리게 되는데, 우체국은 무게와 부피, 거리를 함께 고려해서 택배비가 엄청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옷을 판매할 때, 겨울옷이 될 수록 부피가 커져서 박스가 커지기 때문에 한번에 6000원까지 택배비를 지불해본 적도 있다. 무게는 얼마 안나가지만 부피가 커지고, 보내는 거리가 멀어질수록 가격이 상승하기때문에 우체국은 택배비를 짐작할 수가 없다.

 

우체국택배도 직접 가서 안보내고 방문택배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기본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초보 판매자에게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처음이라 모든게 어색하고, 비용도 부담인데 택배 걱정을 덜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개인적으로 이용해본 리얼후기이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초보 판매자가 편의점택배를 이용해야 하는 이유

 

저렴하게 택배를 보내려고 찾던 중, 가장 저렴한 것은 편의점 택배였다.

단, 주변에 택배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편의점이 있다는 가정하에 말이다. 편의점이 가깝지 않은 사람들도 있으니 이 경우에는 우체국을 고려하거나 방문택배 서비스를 고려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편의점택배는 주로 CJ대한통운을 이용하기 때문에 대한통운이나 기타 택배사와 계약하지 못하는 초보셀러에게는 고객에게 믿음을 줄 수 있어 더욱 좋다.

 

 

 

 

 

 

1. 물량에 상관없이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계약 가능

 

주변에 GS편의점이나 CU가 있다면 어렵지 않게 사업자등록증을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사업자전환을 하여 택배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일단 택배사와 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물량이 나와야 하는데, 그 물량이 나오기전에는 편의점 택배를 이용해보자. 편의점택배는 물량에 상관없이 바로 홈페이지에서 계약을 해주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눈치볼 필요도 없다. 내가 보내고싶을 때, 편의점에 가서 보내면 된다.

 

 

 

2. 편의점택배 가격, 2kg까지 균일가격 적용

 

편의점택배는 무게로 가격을 측정하는데, 사업자회원으로 전환하면 무게단위별 가격이 정해져있다. 이게 아주 큰 장점이다.

 

최근 대한통운 택배 파업으로 인해 기본 가격이 2600원에서 2900원으로 인상되었다.

 

주로 가벼운 의류나 잡화류 등을 취급한다면 2kg이 안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 경우 2kg까지는 2900원으로 동일하다.

 

2kg초과~5kg까지는 3900원, 10kg까지는 48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무게는 아주 가벼운데 부피가 큰 것도 이용해봤는데, 4800원정도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유용했다. 엄청 큰 부피인걸 우체국에서 보냈다면 엄청난 돈이 나왔을 것이다.

 

만약 너무 무게가 무거운걸 보내야 할 경우에는, CJ대한통운 방문 픽업 택배를 이용하거나 로지아이 등에서 집앞 픽업 택배를 이용할 수도 있다. 관련 내용은 추후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도서산간은 추가로 4000원, 제주는 3000~4000원이 추가 요금이 있으니 참고하자.

 

3. 매달 이벤트로 할인쿠폰 발행 : 건당 100~200원씩 할인가능

 

홈페이지에서는 할인쿠폰 이벤트를 매달 진행하고 있다.

 

출석체크에 참여해서 할인쿠폰을 받거나, 추가적으로 100~200원씩 할인하는 쿠폰 행사, 등급별로 일정 수량 지급하는 쿠폰제도를 진행하고 있으니 놓치지 말자.

 

요즘 택배비가 아주 많이 올라서 힘든데, 2900원에 추가적으로 쿠폰 등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보낼 수 있다. 출석체크로 100원쿠폰을 받으면 28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대량등록으로 한번에 여러건을 보내면, 쿠폰은 1개당 1건에만 적용되니 유의할 것. 

 

사업자의 경우 여러건을 한번에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무게가 비슷한 상품이라면 대량등록으로 홈페이지에서 접수 후, 한번에 운송장을 뽑는게 편리하다. 이것도 추후에 포스팅해보도록 하겠다.

 

 

 

 

4. 등급이 올라갈수록 기본 가격도 할인!

 

이 부분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일단 이런 등급제도가 있다는 건 알아도, 실제로 사업자회원으로 저 조건에 달성하기 전에 타 택배사를 계약하기도 할 것 같기 때문에 잘 모르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프리미어회원까지 달성해보았는데, 등급을 달성할 수록 매달 100원씩 금액이 할인된다. 이는 2020년 기준이며, 그때 기본 택배비는 2600원이었다. 프리미어회원까지 달성하니 2300원까지 기본요금이 내려간 적이 있다. 이 기본 요금에 할인 쿠폰을 적용한다면? 엄청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등급별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는데, 해당 등급을 달성하면 다음달에 기본적으로 10장정도 할인쿠폰이 들어온다. 유효기간은 정해져 있지만, 매일 편의점에 가서 택배를 보내다보면 금방사용하게 되며 10건정도는 더 할인해서 보낼 수 있으니 엄청 유용하다.

 

 

 

 

택배를 편의점에 들고가서 보내는게 나중에는 쉽지 않고 귀찮지만, 금액이 할인되는걸 보면 오히려 초보자일 경우 계약택배보다 더 금액적인 이득이 클 수도 있다. 

 

등급조건은 3개월기준 200건~300건정도로 각 등급이 정해져있다.

 

초보 셀러일 경우, 수량이 아주 소량이고 가끔 보내더라도 꼭 사업자 등록을 하면 좋겠다. 점점 수량이 쌓일수록 할인폭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모르고 이용하다가 알게된 혜택이라 꼭 공유하고 싶었다.

 

 

 

판매자회원 전환하는 방법

 

 

판매자회원으로 전환하는 방법은

1) 포스트박스 홈페이지에 가입한다.

www.cvsnet.co.kr

2) 사업자전환 버튼을 누른다.

3) 사업자등록증을 등록한다.

 

자동신청시 즉시 전환되며, 수동신청시 1영업일 오후 2시까지 적용된다.

승인결과는 알림톡이나 문자로 발송되니 꼭 참고하자.

세금계산서는 발행이 안되니 유의하자.

 

 

편의점 별 수거시간 체크

 

소량만 보낼 때 편의점을 이용하면 아주 편리한게, 지역이 어디든 GS편의점이면 택배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일단 GS편의점을 네이버에 검색해서 이 편의점이 택배를 취급하는 편의점인지 확인하자. 종종 건물 안에 있는 편의점은 택배를 취급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편의점 별 택배 마감시간은 홈페이지에도, 지도에도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다. 미리 편의점에 연락을 넣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도 많으니 이 점은 좀 불편하게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경험했을 때, 3~5시 사이에 수거가 대부분 이루어지는 것 같다. 뭐 완벽하진 않고 기사님의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월요일은 기사님들의 일정이 일찍 끝나 미리 수거가 이루어지기도 하니 자주가는 편의점이면, 기기에 붙어있는 택배마감시간을 꼭 기억해두자.

 

 

 

명절이나 공휴일에 수거 일정 체크 필요

 

명절이 다가오거나 공휴일이 다가올 때, 기기에 우리편의점 택배 수거 마감일정이 붙어져있다.

 

이걸 간과하면 안된다!

 

반값택배와 일반택배는 수거일정이 다르다. 반값택배는 계속 진행되도 일반택배는 거의 명절연휴 3일정도 전에 마감된다. 더 미리 마감되기도 하니 꼭 참고하자!!! 마감은 미리미리 되기 때문에, 고객님들께도 공지를 해야하니 이 점은 미리 숙지하고 공지사항을 공고하길!

 

 

반품은 불편할수도

 

편의점 택배가 다 좋은데 아무래도 가장 큰 단점을 꼽자면 반품이 아닐까.

 

반품접수는 판매자가 포스트박스 홈페이지->예약확인에 들어가서 접수하면 되서 쉽지만, 반품 물품을 고객이 직접 편의점에 가지고 가서 기기로 접수해야한다.

 

판매자가 고객에게 직접 편의점에 가서 접수하라고 하기가........ 좀 말도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럴 고객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포스트박스를 이용하면서 반품일 경우에는 로지아이로 예약하여 방문수거요청을 하거나, 대한통운 수거신청을 따로했다. 포스트박스와 연계하여 이용하질 않았다.

 

비용은 더 나가도, 주변에 편의점이 없는 고객님들도 있고 번거로울 수 있어서 이용하질 못한 것 같다.

 

이 점은 아주 아쉽다.

 

로지아이나 대한통운 등 방문수거를 이용하고, 불편한점을 겪은 이야기도 추후 포스팅하겠다.

 

 

수거가 잘 이어루어지고 배송여부도 문자로 안내

 

반품은 좀 번거롭지만 편의점택배는 아주 장점이 많다.

 

가장 큰 장점은 물량이 많아질수록 더 할인이 된다는 점!

 

그리고 수거가 아주 잘 이루어진다. 편의점의 수거시간을 잘 지키면, 기사님께서 바로 수거를 해가시고 100%는 아니어도 대부분 택배가 잘 도착했다고 문자도 온다. 거의 99%는 온 것 같은데 모두 다 기억하고 있지 않아서. 심지어 도착 사진까지 보내주시는 기사님들도 계신다. 바쁘신데 이런 서비스라니.

 

요즘 대한통운이 물량이 아주 많아서 지연되는 경우도 많은데 대부분 2일 안에는 들어간 것 같다. 소량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부담이 없으니 주저없이 이용해 볼 것!

 

무조건 물량이 많아야 사업자 등록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