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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난포 한식 맛집 새우감자전 제철회국수 제철회묵은지말이 주말 방문 후기 메뉴 가격

맛집

by likeapricot 2022. 3.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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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난포








 

 

비오는날 방문해서 감자전이 더욱 잘 어울렸던 성수 난포.

최근에는 한남점도 생겼더라. 성수동에만 있어서 더욱 붐볐었는데, 조금 나뉘어졌을지도 모르겠다.

 

 

비가 엄청 오는 날이었는데, 오픈시간 30분뒤에 도착해버렸더니 꽤나 기다리게 되었다.

웨이팅은 테이블링으로 하는 시스템이었고, 가게 문을 열고 내부에 들어가면 웨이팅 기계가 있었다.

이날은 비가와서 안에 들여놨을지도 모르지만.

 

 

 

 

여긴 인스타에서 아주 핫한 곳이라 방문해보았다.

가장 많이 보이는 건, 새우감자전과 제철회묵은지말이!

아주 비쥬얼이. 너무 먹고싶어지는 비쥬얼이다.

 

 

 

 

난포 메뉴 및 가격

 

 

 

 

 

식사메뉴와 요리메뉴로 나뉘어진다.

여기에서

제철회국수(13000원), 제철회묵은지말이(11000원), 새우감자전(18000원)을 시켜보았다.

제철회국수는, 비빔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후기를 보면 이 국수는 거의 안먹는데 이날 먹은 세개의 메뉴 중 이게 가장 친숙한 맛이라 그런가 가장 맛있었다.

 

 

 

 

제철회묵은지말이와 새우감자전은 기본으로 먹고,

추가로 인기있는것은 강된장쌈밥이다. 아니면 전복들깨국수를 먹는듯.

 

 

 

 

 

 

 

주류와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그런데 자리가 넓은 편이 아니라서 술한잔 즐기기에는 넘 좁게 느껴졌고, 여유가 없었다.

우리 이후로도 아주 많은 웨이팅이 있으니까. 사람들이 웨이팅 거는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었다.

 

메뉴들은 술과 잘어울리는 메뉴들인데 조금 아쉬웠다.

 

 

 

 

 

먹어본 후기

 

 

 

 

 

제철회국수 13000원

 

 

양념이 아주 끝내줬던 비빔국수.

사실 비빔국수도 양념이 정말 중요한데, 여긴 익숙하면서도 아주 맛있는 양념으로 만들었다.

일행과 나는 이걸 이날 먹은 메뉴 중 베스트 메뉴로 꼽았다. 그정도로 친숙한 맛이 가장 맛있는 맛이라는걸 인증한 셈.

 

 

하지만 이건 인기메뉴는 아니다.

난포에 오면 이거대신 강된장쌈밥을 많이 먹으니까.

나와 함께간 일행은 강된장을 거부했고, 이 메뉴를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다른 인기메뉴들에 비해 이게 가장 맛있었으니까.

 

 

이름 그대로 제철회를 썰어, 회덮밥이나 물회처럼 국수 위에 썰어 올렸다. 회의 역할은 엄청나게 크진 않았고 양념이 99%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다음에 간다면 이건 또 먹고싶다.

양념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할 맛.

 

 

 

 

새우감자전 18000원

 

채썬 감자를 펼치고, 마른 새우를 토핑처럼 올려 구워냈다. 약간 해시브라운의 전 버전이라고 할까.

이건 집에서도 감자를 채썰어서 전으로 만들면 다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사람들이 저게 정말 특별한 메뉴라고 생각하게 되는 이유는 저 세팅때문일꺼다.

와 저거 보니까 내가 평소에 먹던 감자전이 아닐꺼 같은데? 하게 만드는 비쥬얼.

 

 

 

 

맨위에 수란을 올렸고, 치즈를 갈아서 휙휙 올렸다. 치즈가 감자전의 본 모습을 감추니 아주 멋진 감자전같은 느낌이 사뭇들게 되더라.

수란을 터트리면서 함께 먹으면 되지만? 수란 먹는다고 큰 맛의 더해짐이 느껴지는건 아니었다.

하지만 이건 이미 다 아는 그 맛들이다. 맛이 없을 순 없다는 것.

 

 

뭔가 특별한 점은 마른새우였다.

전에 마른새우 넣을꺼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그런데 마른새우를 넣으니 식감도 좋고, 뭔가 특유의 고소함이 느껴지더라.

 

 

 

 

 

 

제철회묵은지말이 11000원

 

 

와 정말 이거 꼭 먹어야지 하고 주문했던 메뉴.

하지만 한번쯤 먹어봤을 메뉴다.

 

초밥밥에 묵은지를 말아서 김밥 롤처럼 만들고, 그 위에 제철회 올리면 끝!!!!

 

 

 

 

 

 

 

이건 테이블마다 안시키는 곳이 없을 정도다.

인기가 너무 많아서 그런가 이건 회국수 다 먹을즈음에 나왔다.

같이 사진 한번에 찍고 싶었지만 일행이 배고파서 그건 못해버렸네.

 

 

초밥집가서 묵은지회초밥을 먹어본 적이 있는지? 딱 그 맛이다. 묵은지랑 밥이랑 회랑 싸먹는맛.

그런데 이 메뉴도 비쥬얼에 혹하게 만들었다.

아 인스타에서 보면 익숙한 메뉴들도 왜그렇게 맛있어 보이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다른 메뉴들이랑 같이 먹는걸로 포기할 순 없는 것 같다.

 

 

 

 

 

인기도 정말 많아 웨이팅이 있어서, 자리를 붙어서 앉아야 한다.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아니지만 나중에 한남점에 한번 더 가보고 싶긴 하다.

 

 

 

 

 

성수 난포 위치정보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8-8 지층

(서울숲역 5번출구에서 431m)

 

매일 11:00~22:00 (15:30~17:00 브레이크타임)

 

평일에는 예약도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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