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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 우거지 차이 효능 요리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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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apricot 2021. 12. 3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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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와 우거지 뭐가 다른걸까?

 

 

 

작은 밭에서 심은 무의 무청을 말려서 시래기를 만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우거지는 뭐고 시래기는 뭔지 명확하게 개념이 안떠오르는거다. 배추말린게 시래기고 무청 말린게 우거지야? 아니면 그 반대야? 평소 자주 접하는 식재료임에도 명확하게 우거지와 시래기 차이를 모르고 넘어가는 것 같아 정리해보고자 한다.

 

 

우거지와 시래기의 차이점과 정의. 각각의 효능과 보관법까지.

영양이 가득담인 우거지와 시래기, 알고 먹자.

 

 

 

 

 

 

 

 

시래기와 우거지 차이점

 

시래기 란?

 

시래기는 무청을 말린 것을 말한다. 하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 의하면 무청말린것과 배춧잎 말린 것 둘다, 시래기라고 표기할 수 있다.

 

무의 줄기와 잎을 뜻하는 무청을 말려 비타민이 풍부하다. 우거지도 마찬가지.

 

 

 

 

우거지 란?

 

우거지는 배춧잎을 말린 것을 말한다.

 

 

 

 

 

 

시래기와 우거지 효능

 

 

시래기와 우거지는 겨울철에 모자랄 수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우거지 효능

 

철분이 많아 빈혈에 좋다. 

칼슘과 식이섬유소가 있어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동맥경화 억제효과가 있다.

 

 

시래기 효능

 

배추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변비예방에 효과가 좋다.

또한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다.

 

 

 

 

 

시래기와 우거지 칼로리 및 다이어트

 

우거지 & 시래기 칼로리

 

시래기와 우거지는 칼로리가 동일하다.

 

열량이 32kcal(100g)으로 낮아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식이섬유소가 많아 위와 장에 오래 머물며 포만감을 주어 비만예방과 당의 증가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시래기와 우거지 삶는법 & 보관법

 

 

시래기는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 말린뒤, 동일한 공간에 보관한다.

또는, 말리지 않고 살짝 데친 뒤 냉동 보관하여 필요할때마다 꺼내 사용한다.

1회 용량만큼 소분하여 냉동하면 꺼내 사용하기 편리하다.

 

우거지는 끓는물에 데치거나 그냥 말린다.

 

 

 

 

 

시래기와 우거지 요리 활용

 

 

시래기와 우거지는 말려서 사용하는 식재료라서 한번 겨울에 말려두면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그만큼 영양소도 풍부하여 요리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감자탕, 우거지국, 시래기국, 해장국, 코다리찜 등 한국인의 밥상에 다양하게 오르고 있다. 이를 활용하여 만들 수 있는 요리를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우거지 요리

- 선지국 : 우거지는 선지와 영양 궁합이 우수하다. 선지국에 넣어서 먹으면 맛도 좋고 영양도 좋다.

- 감자탕 : 감자탕에 우거지를 가득 넣어 먹으면 고소하고 맛이 좋다. 우거지 감자탕으로 메뉴를 구성하여 판매하기도 한다.

 

 

 

 

 

시래기 요리

- 코다리찜 : 코다리찜에 시래기를 한아름 올려서 먹으면 조합이 좋다.

- 시래기 된장국 : 시래기는 된장국을 끓일 때 자주 사용하고, 국을 끓이기에도 편리하다. 된장과의 조화가 잘어울린다.

- 시래기 나물 무침 : 시래기를 한번 삶아서 고소하게 무쳐 나물로 먹을 수 있다.

 

 

 

시래기는 무청, 우거지는 배춧잎. 잊지말자.

단, 모두 시래기라고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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