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진해장국 제주도음식 고사리육개장 일요일 아침 웨이팅 시간 무료 주차 방법 팁

 

 

 

제주도 우진해장국

 

 

 

 

지인이 제주도 가면 여긴 꼭 가야된다고 입이 마르고 닿도록 칭찬했던 우진해장국.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제주도 간다니까 서울까지 포장해오면 안되냐고 계속 물어봤을까.

 

 

 

택배도 되는데, 어차피 포장도 냉동으로 된 걸 준다고 해서 그냥 포장은 포기했다.

그런데 옆 테이블에서도 이거 서울까지 포장해 가고 싶다거나, 직접 포장해서 먹어봤는데 집에서는 그 맛이 조금 안난다거나 기타 등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나오는 모습을 보면 생 파를 총총 썰어서 나오는데, 이렇게 집에서도 먹어야 그 맛이 난다거나 여러 의견이 오갔다.

 

 

 

 

 

 

 

우진해장국 무료 주차 방법

 

 

제주도에서는 렌트를 정말 많이 하기 때문에, 우진해장국을 네비에 치고서 바로 보이는 주차장에 주차하는 걸 추천한다.

 

방문한 날은 일요일이었는데, 일요일은 주차장에 주차가 무료란다. 다만, 우진해장국을 기점으로 하이마트쪽 주차장은 무료다!

하이마트쪽에서 입장하는 걸 추천하고 싶다.

 

 

 

 

대부분 우진해장국을 치면, 우진해장국 중간지점으로 입장하게 될 터.

그쪽 주차장보다 하이마트쪽 주차장이 더 한산하니 거길 네비로 치고 오는 것도 좋겠다.

다만 중간지점으로 입장하면 하이마트쪽으로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한바퀴 돌아서 다시 들어가는 것도 좋다.

우리는 그쪽 주차장은 잘 몰랐어서, 한바퀴 돈 후에 바로 주차할 수 있었다.

 

 

 

 

 

 

 

 

우진해장국 웨이팅 대기 팁

 

 

제주도에서 제일 오래 기다린 집이 바로 우진해장국이다.

일요일 10시경에 방문했는데, 앞에 웨이팅이 120팀정도 있었다.

 

 

무조건 2명 이상이라면, 한 명은 주차를 하고 다른 한 명은 바로 내려서 우진해장국에 들어가 대기번호를 받아야한다.

 

 

대기번호는, 계산하는 카운터에서 직접 직원분께서 건네주시니 대기표 받으러 왔다고 말하면 된다.

테이블링 시스템은 없고, 은행처럼 뽑힌 번호표를 직원분께서 직접 주는 시스템.

 

 

 

 

 

 

여기에서 정말 주의할 점!!!

번호가 넘어가면 몇번 더 불러주긴 하지만 금방 지나가 버리니 자기 차례가 된것 같다 싶으면 가게 앞에서 기다리자. 마냥 기다리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 번호가 훅훅 지나간다.

 

가게가 아주 좁은 편이 아니고, 테이블이 많이 붙어 있어서 수용인원이 꽤 된다.

 

 

그런데 만약 지금 호명한 번호랑 100번정도 차이 날 경우에는 1시간정도 대기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120명정도 남았었는데, 1시간 조금 더 되게 기다렸다.

 

 

 

 

우리는 근처에 있는 우무 푸딩에 들렀다가, 동문시장에 들러 오메기떡까지 사왔고 차에서 우무를 먹기까지 했는데도 아직 못들어갔다. 우무를 다 먹고 한 10~15분정도 기다리니 들어가게 되었다.

 

 

한시간정도는 주변 관광을 하고 오길 추천.

100번은 생각보다 길다.

 

 

 

 

 

우진해장국 메뉴

 

 

 

 

 

 

메뉴는 아주 간단하다

 

고사리육개장 10000원

몸국 10000원

사골해장국 10000원

녹두빈대떡 15000원

 

 

가기전에는 9천원으로 보고 갔는데, 직접 가보니 만원이었다.

 

두명이상 오신 분들은, 몸국1개 고사리육개장 1개 이렇게 시켜서 나눠드시는 분들도 계셨으나, 지인이 하도 고사리육개장이 맛있다고 해서 1인 1 고사리육개장을 했다.

 

 

 

 

우진해장국 고사리육개장 직접 먹어본 후기

 

 

 

 

 

 

고사리육개장 10000원

 

사실 고사리육개장은 제주도의 향토음식이라서 제주도 전역에서 정말 많이 볼 수 있다.

예전에 짠내투어에서 제주도 여행을 할 때, 몸국이랑 고사리육개장이 맛있다고 해서 더 기대를 했었더랬다.

 

 

 

 

 

고사리육개장은 고사리가 아닌 것처럼 정말 부드러웠다. 이게 정말 원래 고사리란 말이야 싶을 정도로 부드럽고, 어죽처럼 죽같은 느낌이 났다.

 

뜨끈하고 부드러운 죽을 먹는 기분이 들었다.

 

 

밥을 안말아먹고 고사리육개장만 떠 먹어도 구수하고 맛이 좋더라.

 

 

 

 

매운 맛이 거의 없어서 남녀노소 좋아할만 했다.

그리고 정말 든든하고, 따뜻하게 한그릇 먹으니 기분이 정말 좋더라.

따뜻한걸 먹으면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말을 들었는데 진짜 그런 느낌.

 

 

 

 

제주공항이랑 가까워서 집에 가기 전에 들르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도착하자마자 들르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았다.

 

생각보다 뜨거워도 사람들이 금방 먹고 가니, 궁금하다면 한번 기다려서 먹는 것도 추천한다.

주변에 다른 집이 더 맛있다는 사람들도 있으니 개인의 호불호에 맞게 가보는 것도 좋을 듯.

 

 

 

 

우진해장국 위치정보

 

 

 

 

 

 

위치 : 제주 제주시 서사로 11

영업시간 : 6: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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