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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 항아리 수제비 맛집 파전 동동주 메뉴 가격 후기

맛집

by likeapricot 2022. 7. 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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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항아리 수제비



 

 

10년 전부터 즐겨찾는 곳인 항아리 수제비. 이집은 가게 이름이 항아리 수제비라는걸 얼마전에서야 알게되었다. 지인의 찐 맛집이었는데, 지인을 따라서 위치만 기억하고 가다보니 가게 이름은 신경을 안썼을 정도다. 그도 그런게 가게가 엄청 골목길에 있어서 간판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기 때문이다.

 

 

 

 

처음 찾아가게 된다면 가게의 위치에 당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인사동은 본래 가운데 큰길 이외에도 골목골목에 맛집이 포진되어 있다. 대학생때는 굵은 큰 길만 다니곤 했는데, 알고보니 오래되고 진짜 맛있는 집들은 골목길에 있다는걸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지.

 

 

 

 

 

 

 

이 집은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산에 다녀오신 어르신들까지 모든 연령층이 선호하는 곳이다. 가격도 예전에 비해서는 올랐지만 한끼 먹기 부담스럽지 않고 맛도 좋다.

 

 

인사동 갈때 가끔 방문하게 되는 곳이지만 이렇게 리뷰를 남길지 몰랐다. 그동안 빠르게 먹고 지나왔던 곳인데, 이번 기회에 공유해본다!!!! 평소에도 사람이 꽤나 많은 곳이지만, 웨이팅을 해본 적은 없다. 그래도 늘 사람이 가득하다.

 

 

좌석은 좌식과 입식 두가지가 있다.

 

 

 

 

 

항아리 수제비 메뉴

 

 

 

 

 

이 집에 가서 먹어본 것은 딱 3가지. 갈때마다 이 3가지 조합으로만 시킨다.

 

항아리수제비, 동동주, 파전.

 

2인이서 먹기에 아주 좋은 양이다.

특히 수제비 맛있고 굴을 넣어서 국물이 시원하다.

 

 

 

 

 

 

일반수제비 7000원 이게 바로 항아리 수제비.

얼큰수제비 8000원

들깨수제비 10000원

해물파전 13000원

골뱅이무침 16000원

동동주 5000원

 

여름에는 냉콩국수도 판다 8000원

 

수제비 재료는 포장도 된단다.

 

 

최근 다녀온 곳이지만,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항아리 수제비 직접 먹어본 후기

 

 

 

 

 

 

항아리 수제비 7000원

 

 

손으로 직접 뜯어서 넣은 수제비에 굴을 넣어서 시원한 육수가 일품이다.

캬 하며 국물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남녀노소 좋아할 맛이다. 엄마랑도 와서 먹고싶을 정도인 곳.

 

 

사실 수제비집은 꽤 있지만 맛있는 수제비집은 많지 않다.

거기에다가 수제비를 직접 떠서 만드는 곳은 더 없다.

여기도 예전에는 잠깐 시판 수제비를 사용했던 것 같기도 한데, 그땐 맛이 확연히 떨어지는 걸 알 수 있다.

 

 

 

 

 

지인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곳이라 인사동에 오면 으레 찾는 곳이라 같이 오는곳이라 변화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지인은 언제나 맛있다고 하는 곳이다.

 

 

 

 

 

 

이 항아리 수제비는 1인분이지만, 파전과 함께 시켰을 땐 양이 꽤 된다. 1인 1 항아리수제비를 안해도 될 정도다.

그래도 나는 수제비 매니아야 싶으면 1인 1 수제비 하시길.

 

 

 

 

 

 

 

 

수제비나 칼국수하면 바로 떠오르는게 바로 김치다.

여긴 김치맛도 좋다. 한국인하면 김치맛 감별사로 유명한데, 너무 오래되지 않은 김치라서 더욱 좋더라.

 

 

 

 

 

 

 

 

 

반찬은 단촐하지만 딱 어울리는 것만 내온다.

파전과 함께 먹을 간장과

 

 

 

 

 

김치는 항아리에서 먹을 만큼만 덜어 먹으면 된다.

 

 

 

 

 

 

해물파전 10000원

 

여기 오면 무조건 시키게 되는 파전이다. 수제비와 먹었을 때 또 이거 안 먹고가긴 아쉽더라.

 

오징어를 베이스로 한 해물들이 들어 있고, 파전 위에 계란을 넓게 펼쳐서 구워냈다. 동동주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가히 일품이다. 소박한 맛으로 한상 차려진 기분이랄까.

 

 

 

 

 

 

동동주 5000원

 

 

동동주는 기본 5000원에 판매하고 있지만, 절반사이즈도 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여긴 혼밥하기도 좋아서, 수제비에 동동주 하프사이즈만 시켜서 먹어도 꿀맛일 것 같다.

 

 

 

이렇게 2인으로 다 먹어도 22000원 이라는 사실. 동동주까지 먹었는데도!

그리고 아주 배부르다.

 

 

요즘 서울 시내에서 이렇게 한상 차려 먹기 쉽지 않은데, 아주 배부르게 잘 먹고 가는 곳이다.

 

 

 

 

 

 

 

인사동 항아리 수제비 위치정보

 

 

 

 

 

 

위치 : 서울 종로구 인사동8길 14-1 인사동수제비

경인미술관 근처

골목에 위치해 있으므로 잘 찾아가야한다.

영업시간 : 매일 11:30~21:00

14:50~17:00 브레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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