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 타임스퀘어점
타임스퀘어에서 저녁으로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들어가게 된 강가. 인도요리 전문점은 처음으로 방문한 것 같은데 평소 알던 카레맛과 너무 달라서 진짜 맛있게 먹었다.
이날 먹은 세트로 가격대비 구성이 나쁘진 않았는데, 그 이유는 카레만 단품으로 시켰을 때 가격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다 먹고나니, 여기는 다음엔 카레만 단품으로 먹으러 가려고 한다. 그만큼 카레의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평소 접하는 카레는 일본식 카레이거나 한국식 카레만 접하곤 한다. 인도식 카레는 슈퍼에서 만든 걸 많이 보고 사먹어보긴 했는데, 와 이게 맛이 다르다!!! 진짜 맛있게 먹었다.
타임스퀘어에서 대부분 웨이팅을 길게 하게 되는데, 여긴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해 더욱 편리했다. 그리고 가격대가 다 있다고 느끼지만, 좀 색다른거 먹어볼까 할때 추천하고 싶다.
처음 방문했지만 다음에도 또 방문하게 될 것 같다.
세트로 먹게된 비비큐세트와 선택한 카레의 후기, 가격후기까지 같이 남겨보려고 한다.
세트로 골랐을 때, 카레도 하나하나 선택이 가능하고 난의 종류도 선택이 가능하다. 특이, 3가지 카레는 치킨이나 새우 등 다양하게 분류화가 되어 있는데 또 여기에서도 추가요금 추가 없이 선택이 가능하니 이것도 꿀팁. 가격 추가 될까봐 걱정 안해도 된다.
가격추가가 된다고 써 있는 것만 추가가 되니 말이다.
강가 메뉴
피클은 별도로 제공된다. 처음에 기본 제공이 아니니 필요한 사람들은 피클 달라고 따로 말할 것.
단품으로도 메뉴가 있는데 이날 시키게 된 것은 첫 방문이라 세트메뉴를 시키게 되었다.
입장하기 전에 메뉴판이 잘 보여져 있어서, 입구에서 메뉴를 결정하고 들어가게 되었다.
2인이 방문한다면
커리세트 49000원과 비비큐세트 59000원이 눈에 보이더라.
처음엔 커리세트로 시키려고 했는데, 비비큐세트가 더 눈에 띄어서 이걸로 선택했다.
커리세트에는 커리가 3개 들어가고, 비비큐세트에는 커리가 2개 들어간다.
세트메뉴는 M사이즈 커리라서 한그릇 정도 사이즈로 서빙된다.
만약 나는 커리가 정말 좋아하면, 그냥 단품으로 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커리는 마크니, 빈달루, 시금치 커리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커리 종류를 선택했다면 또 그 안에서 비프, 새우, 치킨, 트리플치즈 등으로 세분화된 토핑을 선택해야한다.
여기에서 세분화된 토핑의 가격이 달라도 세트에서는 추가요금이 없었다!!!!
그러니 걱정없이 먹고픈걸로 고르면 된다.
이 부분은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신다.
빈달루는 아주 맵다. 매운거 잘 못먹는다면 선택하는데 신중하게 해야될 것 같다. 일행이 선택했는데 진짜 매웠다.
커리선택을 완료하고, 그 다음은 난을 선택하는거다.
세트에는 난 또는 밥을 2개 선택할 수 있다.
이날 플레인난 1개와 흰밥 1개를 선택했다.
플레인난은 추가요금이 없고, 버터난은 500원, 갈릭난은 700원, 치즈난은 2900원이 추가된다.
마지막으로는 음료를 선택하면 된다.
기본 음료는 라씨.
아 라씨 많이 들어봐서, 이거 맛있다던데 싶어서 바로 망고라씨를 하나 골랐고 나머지는 일행이 4000원을 추가해 스텔라로 시켰다.
비비큐세트 직접 먹어본 후기
비비큐세트에서 가장 먼저 나온 빈달루커리.
빈달루커리에서 새우로 선택했다. 새우는 1000원이 더 비쌌는데 추가요금은 없었다.
와우 근데 이 커리 진짜 맵더라. 일행은 흰밥에 쓱쓱 비벼 먹으며 아주 얼큰해서 좋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난에 싸먹었는데 너무 매웠다. 그래서 그 다음에는 그냥 마크니 커리만 먹었다.
비비큐 그릴 메뉴는 새우 2마리와 치킨이 제공된다. 커리류가 더 맛있어서 다음에는 커리로 단품을 시킬까 고민하게 되었다. 비비큐 메뉴들도 맛이 아주 좋긴했다!!!
마크니 커리 트리플치즈맛.
치즈가 가득 들어있어서 가끔 치즈가 씹히는 맛이 좋았고, 쭉 늘어나는 치즈도 있었다.
마크니는 생각보다 달달해서 입에 아주 잘 맞았다. 그러나 일행은 달다고 밥이랑은 잘 안어울린다고 하더라.
난이랑 더 잘 어울리는 커리 같았다.
아이들도 좋아할 수 있는 맛으로 매운맛이 없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흰밥은 이렇게 접시에 제공되고, 추가로 밥을 추가한다면 2000원에 먹을 수 있다.
망고라씨.
망고라씨는 망고 과육이 씹히고, 묶은 요거트를 망고 소스와 섞은 맛이었다.
그러니까 이걸 다 섞으면? 망고 요거트맛.
플레인 난.
오 난이 아주 쫀득하고, 커리없이 그냥 먹어도 고소했다.
난 참 맛있네. 다른 난 보다 커리랑 같이 먹는다면 플레인이 가장 좋을 것 같았다.
크기도 엄청 크다. 저게 접어진 사이즈로 보면 된다.
이게 얼마나 큰지 다 못먹었을 정도다.
강가 타임스퀘어점 위치정보
위치 : 영등포구 영중로 15 타임스퀘어 4층
영업시간 : 11:00~22:00 매일
배달포장도 많이 하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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