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통이반
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비행기를 타고 가기 전에 들르기도 좋고 비행기를 타고 와서 바로 들르기도 좋은 곳이다. 다만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하면 좋을 것 같다.
일통이반은 이마트와 가깝고 근처에 유명한 숙박시설들도 많아서 접근성이 아주 좋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지도에 저장만 해두었었는데 이번에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가게 되었더니 웨이팅도 없어서 좋았다.
주차팁은 바로 앞에 3~4대 정도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주변 골목에 세우면 되지만 골목이 좁으니 주의해야한다. 여기는 원래 웨이팅이 유명한 곳이라 일단 자리가 없으면 웨이팅 리스트를 작성하는게 좋다. 12시에 열기 때문에 아침 일찍은 먹기 어렵다. 오전 비행기를 타고 가야된다면 먹고 가는 것은 어려운 곳이다.
우리도 집에 가는 날은 12시 비행기라서 아침으로는 일통이반을 못 먹을 것 같아 도착하는 날 바로 먹으러 가게 되었다.
일통이반 메뉴
해물모듬 50000원(문어, 돌멍게, 소라회)
성게알 냉동 35000원, 생 40000원
돌멍게 30000원
보말죽 13000원
일통이반은 보말죽을 기본으로 하나 시키고 여기에 해물을 추가하시는 것 같았다.
이날은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원래 시키려 했던 해물모듬은 안 시키고 보말죽과 성게알을 시켰다.
성게알은 냉동과 생으로 나뉘어져 있고, 생이 없으면 생은 안판다. 생의 경우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 갈때마다 어떤 성게가 있을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복불복 같다.
생을 기대하고 갔으나 생이 없어서 이날은 냉동으로 시켰다. 성게는 냉동으로 먹어도 맛이 좋지만 역시 생이 최고긴 하다. 그래도 보말죽과 성게를 함께 먹는 조합은 정말 굿이다. 물론 단독으로 먹는게 더더더 맛있지만 말이다.
일통이반 실제로 먹어본 후기
성게 한그릇과 보말죽 한그릇이 나왔다. 성게는 정말 비싸기 때문에 저렇게 나온 것도 양이 정말 푸짐하다고 느껴졌다.
먹기 좋게 나오기 때문에 보말죽에 올려서 먹어도 되고, 그냥 숟가락으로 바로 먹어도 된다.
성게는 아무것도 안찍어도 본연의 맛이 정말 맛있다.
보말죽은 꽤 양이 많아서 둘이서 먹어도 적지 않았다. 가볍게 먹고 가기 정말 좋은 곳이라 추천하고 싶고 제주도 갈때마다 자주 갈 것 같다. 왜냐면 공항이랑 정말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반찬은 미역반찬과 들기름(?)이 나오는데 이 기름과 성게 보말죽을 하나로 합쳐서 먹으니 그 조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잘 어울렸다. 고소한 기름맛과 어우러지는 해산물의 맛은 최고였다.
톳과 미역으로 한 반찬들을 보며 제주도에 왔음을 느꼈다. 제주도에서는 미역이나 톳으로 만드는 반찬들이 많아서 뭔가 제주도에 왔다는 느낌이 가득 느껴지는 것 같다.
공항 근처에 있어서 오며 가며 들르기 좋은 곳이라 그만큼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일통이반 위치정보
위치 : 제주 제주시 중앙로2길 25
영업시간 : 1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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