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과자점
한라산 모양을 닮은 쿠키로 유명한 한라산 과자점에서 쿠키를 구매해봤다. 어쩌다가 근처에서 밥을 먹게 되었고 지난번에 그냥 지나가기만 했던 과자점에 들르게 되었다.
한라산 과자점 앞에 길가 주차를 하는 모습을 꽤 볼 수 있다. 손님이 끊이지 않고 오는 것 같은 곳이다.
가게 뒤편에도 주차 공간이 있어서 차들이 들어가 주차를 하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구매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으니 길가에 잠깐 임시 주차를 하는 경우가 더 많아 보이더라.
선물하기가 정말 좋도록 포장되어 있다. 일단 대표적으로는 4가지 맛으로 구성한 4종세트가 기본이고 이번에 새로운 맛인 초코 가나슈 녹차맛 쿠키도 등장했다.
녹차맛 쿠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 안에 가나슈를 넣어서 샌드 모양으로 제작하셨다고 한다. 가나가 들어 있어서 오랫동안 상온 보관은 어렵다고 안내해주신다.
여름철에는 그냥 상온에 들고 다니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설명을 들으며 들게 되었다. 아무래도 여름철에는 기본 4종 쿠키가 제일 나을 것 같긴 하다.
처음으로 먹어보는 것이라 4종세트와 녹차 가나슈 쿠키를 모두 구매해봤다. 먹어봤다면 맛있었던 맛의 쿠키만도 구매가 가능한 것 같으니 좋아하는 맛을 개별로 구매도 가능할 것 같다.
4가지 맛은 정말 귀엽게 생겼더라. 가장 기대했던 맛은 땅콩맛이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땅콩 쿠키인데 땅콩맛이 강하진 않다. 가운데 땅콩이 귀엽게 박혀있을 뿐이다.
뭔가 생각한 쿠키와는 다른 맛들이 났지만 선물으로 가져가니 진짜 좋아했다. 순식간에 사라질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다른 제주도 선물세트보다 가장 인기가 좋았었다.
녹차와 초코맛은 그 맛이 드러나서 선물했을 때 더 좋아했던 것 같다. 그리고 패키지가 정말 귀엽다.
녹차와 초코는 만년설이 뿌려진 것 처럼 초코가 입혀져 있어서 더욱 귀엽다.
4종세트는 4가지 맛이 2개씩 들어 있어서 총 8개가 들어 있다. 좀 비싸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긴하다.
그런데 생각보다 캐리어에 넣어 왔는데도 부숴지지가 않더라. 이건 좀 내구성이 뛰어나서 선물하기까지도 부담이 없었다.
서귀포 근처는 놀거리도 많기 때문에 놀다가 선물로 구매해서 올라가기도 딱 좋다. 한라산 모양이라서 기념품으로도 정말 귀엽다.
총 8개 세트 12000원
말차 초코 샌드 6개입 15000원
귀여운 굿즈도 있어서 같이 구매하는 분들도 꽤 있었다.
한라산 과자점 위치정보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월드컵로 105
영업시간 : 11:00~17:00 화,수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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