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머리건 더 디그 the dig
넷플에서 본 영화 중에 아주 잔잔한 실화영화를 소개한다. 이 영화는 영화를 보는 내내 큰 모남이 없어서 더욱 좋았다. 그리고 이 스토리가 실화라니.
영화 다 보고, 나처럼 이 영화의 실화에 대해서 인터넷으로 찾아볼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영화를 보고나서 영화 속 내용에 대해 찾아보게 되었다.
영화의 실제 주인공의 모습을 찾아본다던지, 유물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본다던지.
아주 흥미로웠다.
잔잔한 실화 영화가 보고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더 디그 출연진 정보
더 디그의 주연배우는 캐리멀리건이다. 캐리멀리건은 위대한 개츠비에서 디카프리오의 상대역으로 나왔던 배우다. 여기에서는 이디 프리티역으로 등장한다. 병약한 이디스 프리티를 연기해서 화장을 거의 안한 것 처럼 나온다. 그래도 정말 아름다운 배우. 단발머리가 정말 잘어울린다.
브라운 역할로는 랄프파인즈가 등장한다. 랄프파인즈는 우리가 정말 잘 알고있는 배우라는 걸 눈치챘는가? 그는 바로 해리포터의 볼드모트다!!!!! 놀랄노자다. 볼드모트때는 너무 분장을 해서 그런가 그의 본모습을 알고있는 사람들은 많이 없을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그는 정말 꽃미남이다. 과거 사진 같이 검색해보는걸 추천한다. 말도못하게 꽃미남이다.
더 디그 줄거리 및 결말정보 포함
전쟁으로 인해 남편을 잃고 미망인이 된 이디스 프리티(캐리멀리건). 그녀는 아들과 함께 큰 집에 살고있다. 남편이 남겨놓은 광활한 땅이 있는데, 그 땅에 무언가 있다고 믿고 고고학자 배질 브라운을 고용하게 된다. 그에게 이 땅에는 무언가 있는거 같다며 알아봐달라고 부탁하는 이디스.
사실 배질 브라운(랄프파인즈)은 정식 교육을 받은 고고학자는 아니다. 그래서 나중에 박물관에서 나온 사람들이 그를 인정하지 않는 모습도 나올 정도.
브라운은 열심히 열정적으로 이디스의 땅을 발굴하기 시작한다.
어느날 브라운은 앵글로색슨 시대의 왕의 배로 추정되는 배의 무덤을 발견하게 된다.
영국 7세기 앵글로색슨 족은, 바이킹보다 더 오래된 것으로 역사에 남을 만한 엄청난 기록이었다.
배의 무덤이라고 해서, 배가 남아있는 것은 아니고
이미 배는 섞어 소실되었지만 땅을 잘 파보니 그 땅에 배의 무늬가 그대로 드러나 그것이 배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배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 브라운. 이걸 이디스와 그녀의 아들 로버트와 함께 보는데 아주 뭉클해지는 장면이다.
그들이 예전에 여기에서 이렇게 했겠지 라며 상상하는 모습을 말하며 기뻐하는 브라운의 모습.
브라운의 열정적인 모습은, 발굴과정이 훼손될까봐 비오는날 천막을 치는 모습에서도 엿볼 수 있다.
그런데 그런 열정이 가득한 브라운을, 대영박물관 사람들이 오면서 브라운을 소외시키려고 한다.
결국 대영박물관 사람들과, 이디스의 사촌, 브라운까지 모두 힘을 내 발굴을 마친다.
이 발굴과정 모두를 아주 잔잔하게 풀어낸다. 중간에 스토리들이 결합되지만 결국 굵직한 스토리는 발굴을 끝내는 것.
이 영화 속 실화가 의미있는 이유는, 전쟁중이 이 유적을 발굴했다는 점이다.
전쟁이 일어나는 와중에 유적을 파내는 과정은 쉬운일이 아니었고, 그 규모가 27m에 달해 엄청난 유적이라 역사에 남을 기록이라고 한다.
엔딩 크레딧 속 이야기
서턴후의 보장품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런던 지하철역에 숨겨져 안전하게 보관되었다
The sutton Hoo Treasure spent World War Ⅱ
safely hidden in a London Underground Station.
이디스가 세상을 떠나고 9년 후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It was first shown to the general public nine years after Edith's death.
배질 브라운의 이름은 당시 언급되지 않았다
Basil Brown's name was not mentioned.
배질이 고고학계에 크게 이바지했음은
최근에서야 인정되었다
It is only in recent years that Basil's unique contribution to archaeology has been recognised...
실화 내용 첨부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배의 흔적이 정말 대단해보였다. 실제로 이야기를 찾아본 결과,
이디스와 브라운의 실제 나이차는 영화만큼 많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배는 사라졌지만, 배의 모양이 화석처럼 굳어져 발굴했을 때 배 모양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고 한다.
발굴한 곳은 바다가 아닌데, 어떻게 배가 저기에서 발굴되었을까?
궁금했는데,
근처에 있는 강 하구에서 배를 끌고 올라와 구덩이를 판 다음, 배에 묘실을 만든 뒤, 다시 흙은 덮었다고 추정된다고 한다.
브라운이 영화속에서 강가에 앉아 앵글로색슨족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을 보면 근처에 강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디스는 영국박물관에 기증했으며, 이 지역은 내셔널 트러스트에 기증되어 셔턴후 유적지로 관리되고 있다.
더 궁금하신 분들은, 셔턴후 를 검색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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