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선어회 맛집 희망선어 민어 병어 삼치 주말 웨이팅 가격 후기 포장 정보

 

 

 

희망선어

 

 

여수 여행을 선택하면서 어디로 맛집을 가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일단 점심은 남진이네로 가기로 결정했는데 도대체 저녁은 뭘 먹어야 될까 걱정이었다. 뭐 여수니까 회를 먹자는 의견이 많아서 횟집을 알아보는데 여수는 선어집이 많은거다. 선어가 도대체 뭐지? 하면서 찾아보기 시작했다.

 

 

 

 

 

선어는 숙성회로 살아있는걸 바로 떠서 먹는 활어회와 다르게 숙성된 회를 말한다고 한다.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내용이다. 미리 알아간 바에 의하면, 잡자마자 바로 죽는 생선들을 바로 숙성시켜서 먹도록 만든게 선어회라고 한다. 여수에는 선어시장이 있을 정도로 선어가 유명하다.

 

 

 

 

그래서 그런지 선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회로 만나보지 못하는 어종도 있다. 가장 신기했던건 민어회와 병어회였다. 삼치는 서울에도 이미 여러 술집과 이자카야, 횟집에서 많이 보게 되었지만 민어와 병어라니. 지인은 민어회를 평소에 많이 먹어봤다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처음이라서 신기했고 맛도 정말 좋았다. 민어회를 더 많이 먹고싶었는데 삼치가 더 많아서 아쉬울 정도였다. 민어의 부드러운 매력으로 빠져들어버렸다.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삼치회 리뷰는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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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먹은 남진이네집은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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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선어 일요일 웨이팅 후기

 

 

 

 

와 그런데 이집 웨이팅 대박이다. 왜냐면, 일단 첫 테이블로 가게에 들어가질 못하면, 언제 다음에 들어갈지 감이 안오기 때문이다. 가게에 들어갈 수 있는 테이블은 7~8테이블 정도로 추정된다. 일단 안쪽 방은 몇 테이블있는지는 모르겠다. 밖에는 4인용 6테이블정도 있다.

 

 

브레이크타임이 끝나갈 무렵에 갑자기 여기 웨이팅 심하다던데? 라는 말을 보고서는 급하게 가게 되었다. 한 30분정도 기다렸고, 이날은 비도 오는 날이었는데 우리 앞으로 웨이팅이 상당히 많았다. 거의 끄트머리에 이르러 입성이 가능했다. 넉넉하게 첫 타임에 들어가실 분들은 30분정도 웨이팅을 감수하셔야 될 것 같다. 그리고 무조건 그냥 서서 기다리는 시스템이다.

 

 

 

 

 

 

못 들어갈까봐 조마조마 할 정도였다. 근데 브레이크타임이어도 포장은 또 다르다고 한다. 아래에 포장은 얼마짜리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지 정보를 담을 예정이니 포장하실 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무조건 기다리는게 아니다.

 

 

다 먹고 나왔을때도 사람이 가득했는데, 여기는 주문과 동시에 회를 썰어내고 이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 회가 나오기까지도 거의 40분정도 소요된 것 같다. 아예 주문시부터 오래걸린다고 말씀해주신다. 그러니 열차시간이 임박하지 않았을 때 가면 더 여유롭게 먹을 수 있고, 회라서 또 여유가 있을때 가는걸 추천하고 싶다. 천천히 만끽하는게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일 것 같으니까.

 

 

첫 테이블에 못들어가면, 사람들이 주로 술을 드시니 거의 빠져나갈 일이 없다. 5시에 들어갔는데, 6시반정도에 나왔다. 우린 술도 안먹었는데! 우리 빼고는 아무도 안나갔다. 

 

 

희망선어 메뉴 및 가격 + 포장정보

 

 

 

 

여기는 뭐 말할 것도 없이 모듬 선어회를 먹는 곳이다.

 

삼치, 병어, 민어가 나오고

 

대 80000원 (4인)

중 70000원 (3인)

소 60000원 (2인)

이다.

 

중자부터 뱃살이 나오므로, 2인이어도 중짜리로 다들 시키시는 분위기다.

 

 

 

 

 

 

 

인원수에 맞게 주문하면 된다. 실제로 매장내에서는 인원수대로만 주문하면 되는데 포장은 시스템이 좀 달랐다. 그리고 우리는 사실 배가 거의 안고팠음에도 뭔가 분위기가 4인용을 안시키면 안될 것 같아서 4인용을 시키게 되었다. 배가 고파도 여긴 인원수대로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포장 팁

 

여기에서 포장 팁 알려드린다.

 

일단 포장은 앞에 웨이팅이 길어도 브레이크 타임이어도 들어가서 포장되냐고 물어봐야 되나 보다. 모르고 줄서있으면 안된다. 왜냐, 회를 써는데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기 때문에 포장을 주문해도 기본 1시간정도는 기다려야 되는 시스템이었다.

 

그리고 브레이크타임이 끝나고 사람들이 입성하면 아예 1시간 이상은 기본이다.

 

포장은 2인이어도 3인용인 중짜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전화로 주문해도 1시간이상 기다릴 곳이니 미리미리 주문하시길 바란다.

 

 

 

희망선어 실제로 먹어본 후기

 

 

 

 

선어 모듬 대 80000원

 

 

일단 회가 나오면 뭔가 한상차림이 있다. 사장님께서 먹는법을 손수 알려주시는데, 뭔가 그렇게만 먹어야 될것 같은 기분이었다.

 

 

 

 

 

 

삼치는 양념장에 찍어먹고, 병어랑 민어는 된장(?)에 가능했던 것 같다.

 

 

 

무조건 삼치는 양념장에 푹 찍어야한다. 김에 싸먹거나 묵은지에 싸먹고 그런 방법대로 알려주시는데, 그렇게 먹으면 맛이 아주 좋다.

 

 

와 민어 진짜 대박이었다. 민어 조금 나와서 아쉬울 정도였다. 삼치보다 민어가 더 맛있었다.

그리고 접시밥이라고 밥위에 깨뿌려서 나오는 걸 2000원 추가할꺼냐고 물어보신다. 그럼 또 초밥처럼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신다.

 

 

여기는 반찬이 엄청 많이 나오고 솜씨가 꽤나 좋으셨다. 김치도 맛있고.

그리고 회가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반찬을 먹을 수 밖에 없더라.

한상차림으로 왜 나오는지 이해가 되던 곳이었다.

 

 

다른 지역과 다르게 선어를 먹어본다는 의미가 있었던 곳이다.

 

 

 

 

 

희망선어 위치정보

 

 

 

 

 

 

위치 : 여수시 중앙동 473

영업시간 : 12: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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