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갓김치 김밥 맛집 바다김밥 갓참치김밥 주말 웨이팅 메뉴 가격 후기

 

 

 

여수 바다김밥

 

 

 

 

여수하면 으레 생각나는게 바로 갓김치 김밥이었다. 어디서 봤더라, 아무래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본게 생각나는 것 같기도 한데 갓김치로 만든 김밥이라 어디든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일단 여행전에 무작정 갓김치김밥을 검색했다. 그런데 바다김밥만 계속 나왔다. 내가 알던 비쥬얼이 이게 맞나 싶었지만 일단 여기가 제일 먼저 나오고 후기도 많고 거기에다가 웨이팅이 어마어마 하단다.

 

 

 

 

 

 

 

가족이랑 가는거라서 웨이팅을 이겨낼 자신은 없었지만, 키오스크로 미리 주문하고 받아가면 된다고 하길래 저녁에 먹을 식당을 이 근처로 잡아서 웨이팅을 이겨냈다. 여긴 웨이팅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는 곳이다. 무조건 바다김밥 하면 웨이팅이라서 웨이팅 정보와 가격, 맛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바다김밥 주말 웨이팅 정보

 

 

 

 

 

일요일 오후 4시경에 바다김밥에 갔는데 키오스크에는 2시간 웨이팅이라고 적혀있었고, 솔직히 키오스크 찍을 시간도 없었다. 왜냐 바로 주문하려고 다 줄을 섰기 때문이다. 2시간 웨이팅이건 뭐건 일단 키오스크로 시킨다.

 

 

키오스크는 2대가 있다. 그러니 많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앞에 사람이 있다면 다른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하자. 직원분께서 주문은 안받고 바로 포장하고 픽업만 해주시는 것 같았다. 

 

 

안에 직원분들이 저렇게나 많은데 이렇게나 밀린다고? 싶었지만, 우리 빼고는 거의 세트 메뉴인 25개, 30개 등등으로 구매하셔서 그런가보다. 종류도 6종류인데 어떻게 보면 많고 어떻게 보면 적을 수 있어서 직원분들께서 감당하기가 힘드신가 보다.

 

 

 

 

 

 

만약에 본점에서 웨이팅이 너무 힘들면, 주차하기도 좋은 돌산2호점도 있다고 하니 여길 가시면 된다.

1호점은 주차는 아예 안된다고 보면 된다. 주변에 할 곳이 보이지도 않고, 여기는 골목이라서 오히려 차끌고 다니면 민폐일 정도다. 골목에 주차도 많이 되어 있고, 바로 옆에 갓도나스도 줄이 한가득이라서 차는 비추한다. 근처에 세우고 걸어오는걸 추천!!!!

 

 

 

 

 

돌산직영점은 위 지도 참고하시길!

 

 

 

 

키오스크에는 2시간 기다리라고 나와 있어서 거의 2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한 앞에 30팀 정도 번호가 지나가고 있었다. 거의 2시간에 못미치게 나오는 것 같다. 일단 우리는 키오스크로 주문 후에 주변을 돌아다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역에 가기 전에 픽업하니 시간이 딱 맞았다. 우리 번호는 730번대였는데, 처음 주문할때 500번대 사람들이 받고 있었다.

 

 

바로 나오자마자 픽업하지 못한건 아쉬웠지만, 어떻게 시간을 딱 맞춰갈 수 있을까. 테이블링 웨이팅도 아닌데. 거의 그냥 지나가도 픽업할 수 있는 것 같으니 넉넉히 시간을 잡고 주문하는 걸 추천하고 싶다.

 

 

 

 

바다김밥 메뉴

 

 

 

 

 

 

바다김밥은 6가지의 김밥과 아귀채무침이 준비되어 있다.

먹고갈수는 없고 무조건 포장이다.

 

기본적으로 기본 김밥류는

야채김밥 3000원

계란김밥 4000원

갓참치김밥 4000원

아귀채김밥 4000원

중화어묵김밥 4000원

유부김밥 4000원

 

이다.

 

우리는 갓참치김밥 2개를 시켰다. 1개당 5개의 꼬마김밥이 들어있다.

 

베스트메뉴는 계란김밥, 갓참치김밥, 중화어묵김밥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갓참치는 다들 드실 것 같고 후기를 보면 중화어묵김밥의 평이 상당히 좋았다. 그래서 끝까지 고민했다!!!!!

 

 

 

 

 

 

야채김밥만을 위한 30개 17000원, 40개 22500원, 50개 28000원 세트도 있다.

거기에다가 인기가 어마어마한 모듬김밥세트도 25개 19000원, 50개 38000원에 준비되어 있다.

50개는 좀 어마어마 하긴 하네.

 

모듬김밥 25개는 계란5개+갓참치5개+중화어묵5개+아귀채5개+유부5개 구성이다. 

6종의 김밥 중, 야채김밥을 제외한 5가지 종류를 한팩씩 맛볼 수 있는 구성이다.

 

 

처음 바다김밥에 오면 가장 많이 시키는 것 같은 메뉴다. 우리도 배만 안불렀으면 이거 먹었을텐데, 집에 가지고 와서 좀 후회했다. 그냥 많이 살껄. 여행가서 맛있다는거 사도 후회한 적이 많아서 조금만 샀는데 좀 아쉬웠다. 웨이팅이 너무 오래걸리고 또 언제 여수까지 가나 싶어서 말이다.

 

 

모듬김밥 50개는 계란10개+갓참치10개+중화어묵10개+아귀채10개+유부10개 구성이다.

각 맛을 2팩씩 먹을 수 있는 구성이다. 바다김밥 팬이거나 인원 수가 많다면 추천하고 싶다.

 

 

바다김밥 실제로 먹어본 후기

 

 

 

 

갓참치김밥 4000원

 

 

바다김밥은 꼬마김밥 같은 모양으로, 한팩에 5개가 들어있다. 통통한 꼬마김밥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꼬마김밥보다는 더 통통하니까.

 

갓김치를 잘게 다져서 참치와 버무린 양념을 단무지와 계란을 넣어 돌돌말았다.

 

 

좀 짭짤하긴 한데, 짭짤하면서 맛없는 건 없는 것 같다. 가족들의 호평일색이었다.

 

 

 

 

 

평을 보면 생각보다 그냥 그랬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짭짤한 맛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에 아주 맛있게 먹었다. 아무래도 갓김치의 간간함과 참치의 간간함이 만났고 거기에다가 단무지까지 있으니 이 김밥은 간이 안 셀수가 없는 김밥이긴 하다.

 

갓김치의 톡쏘는 맛을 너무 강하지 않게 만들어서 누가 먹어도 맛있게 먹을 맛이다. 개인적으로는 맛있게 먹어서 여수가서 맛집 간다면 추천하고 싶긴 하다.

 

 

 

 

 

이번 여수 여행을 하면서 먹은 것들은 다 맛있었다. 여긴 아무래도 주문을 먼저하고 다른 곳에 다녀오는 방법으로라면 다음에 또 먹고 싶다. 무작정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키오스크로 선주문이 가능해서 괜찮은 것 같다.

 

 

아니면 다음에 앉아서 먹고 싶다면 2호점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바다김밥의 역사는 오래되진 않았다. 1호점을 2020년에 오픈했다고 한다. 생각보다 오래안됐는데 이렇게나 인기라니.

 

그래도 먹어보니 그게 이해가 가긴 가더라.

다음에는 다른 맛들도 다 먹어보고 싶다.

 

 

 

 

 

바다김밥 위치정보

 

 

 

 

 

 

위치 : 전남 여수시 통제영5길 10-4 바다김밥

영업시간 : 8:00~20:00 ( 19:00 라스트오더)

아침 일찍 문을 열기 때문에 아침으로 먹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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