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망원동 안심 돈까스 맛집 헤키 히레카츠 멘치 모둠 정식 메뉴 주말 웨이팅 정보

 

 

 

망원동 헤키

 

 

 

망원동에서 유명한 돈까스 맛집인 헤키에 다녀왔다. 헤키는 안심 돈까스인 히레카츠가 정말 유명한 집이다. 히레가 너무 부드러워서 진짜 여기 히레카츠는 넘사벽이라는 말을 몇번 들었었다. 한참 돈까스 투어하신 인스타나 블로그를 엄청 많이 보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리뷰를 다 봤던 것 같다.

 

그때 본 바로는 홍대에 돈까스 맛집이 4개정도가 있다고 했고, 그중 헤키는 히레카츠로 탑이라는 말을 들었다. 예전에 헤키에 갔다가 뒤에 일정이 바로 있어서 웨이팅이 바로 잘렸던 기억이 있다.

 

 

 

 

 

 

 

 

헤키 주말 점심 웨이팅 정보

 

 

 

테이블이 몇개 안되서 한번에 12~13명 정도밖에 못들어가는데, 우리가 딱 잘린 것. 하지만 한번 돌고 나올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다. 뒤에 일정이 임박해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도 첫 타임에 들어가게 된 것은 아니었다. 왜이렇게 여기 갈때마다 오픈런을 못하게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이번에도 그때랑 비슷한 타임에 웨이팅 리스트를 적게 되었고, 이번에는 겨울이 아니어서 그런지 훨씬 많은 사람들이 앞에 가득했다.

 

 

이번엔 좀 더운 날이었다. 주말 점심이었고, 도착한 시간은 11시 40분 경이었다. 앞에 사람이 좀 많았다. 아무래도 40분이상 기다릴 것 같아서 이번에는 근처 카페에 들어가 있었다. 좀 더워서 카페가 아니면 밖에 있을 수가 없는 날씨였다. 일단 빽다방이 가장 가까워서 들어가 있으면서 동태를 살폈다. 한 30분정도 지나서 정찰을 다녀왔다. 우리 앞으로 한 세팀정도 남아있었다. 10분정도 더 카페에 머물다가 가게 앞으로 갔다.

 

 

가게 옆으로는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10개정도 있다. 차양안쪽에 있는 의자는 8개정도이고, 그 옆에는 2개정도 있다. 너무 더웠기에 햇빛에서 기다릴 자신도 없어서 자리가 나기만을 기다리다가 겨우 의자를 차지했다. 그늘에 앉아서 기다리기도 너무 덥고 왜이렇게 차례가 안오게 느껴졌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거의 한시간정도를 기다려서 입장할 수 있었다.

 

 

 

 

 

즉, 겨울이 아니라면 11시 40~50분 사이에 웨이팅리스트 작성시, 거의 40~1시간정도 기다린다고 보면 된다.

 

 

 

웨이팅 리스트를 작성할때 이미 메뉴 게임은 끝난다. 그때 심사숙고해서 메뉴를 작성해두자.

우리는 미리 히레가츠정식 1개, 모둠카츠정식1개, 멘치카츠 1개를 적어두었다.

 

 

 

 

 

헤키 메뉴

 

 

 

 

메뉴판에서 볼 수 있듯이 헤키의 시그니처는 히레카츠정식과 토리카츠정식이다.

 

히레카츠는 안심, 토리카츠는 닭가슴살로 만든 돈까스다. 

 

히레카츠정식은 13500원이고, 안심으로만 만든 돈까스다. 안심살이 아주 부드럽다.

 

토리카츠정식은 14000원, 닭가슴살을 5일간 염지하고 건조 및 숙성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히레카츠 50g이 함께 제공된다. 토리카츠도 아주 평이 좋으니 선호하는 분들은 이 메뉴를 선택해도 좋을 것 같다.

 

 

 

 

이외에 히레와 로스가 같이 나오는 모둠카츠 15000원, 히레 55g이 더 나오는 특히레카츠정식 15000원도 있다.

 

서브메뉴로는 멘치카츠 2000원이 있는데, 흠. 우리가 아는 멘치카츠가 좀 아닌 것 같다.

등심 덧살, 안심살, 등심 부위를 칼로 저며서 만들었다는데 좀 다르다!!!! 이건 아래 후기에 남길 예정. 

 

 

 

 

헤키 실제로 먹어본 후기

 

 

 

 

 

 

히레카츠 13500원

 

헤키의 시그니처 히레카츠가 등장했다. 안심은 동그란것도 있지만 긴것도 있다. 동그란건 절반만 딱 자르면 육즙이 입안에 퍼져서 아주 만족스럽다. 긴건 좀 잘라먹어야되서 그 감동이 덜하긴 하다. 역시 음식은 먹는 사람이 느꼈을 때의 식감까지 고려해야 되는 것 같다.

 

 

 

 

 

 

유명하고 시그니처인데 긴 기다림이 있었기에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었지만, 그래도 맛집임에는 분명하다.

 

 

 

 

 

헤키는 전반적으로 아주 깔끔한 느낌이다. 밥도 정갈하고, 장국도 괜찮고 깔끔한 한상이 차려진다.

 

 

 

 

맛있게 먹는 팁을 참고해보자.

 

일단 제공되는건 히말라야 소금이다. 기본적으로 소금을 찍기 전 맛을 먼저 보고, 그 다음 소금을 찍어 먹고, 요즘 많이 제공되는 트러플 오일과 함께 곁들여 먹는게 좋더라.

 

이 오일과 소금은 리필이 가능하니, 부족하신 분들은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된다. 

 

 

 

 

 

모둠카츠정식 15000원

 

히레와 로스를 같이 먹고 싶다면 모둠카츠를 선택하면 된다. 히레 한덩이와 로스가 같이 나온다. 헤키에서 히레만 먹기 아쉬워 할때 시키면 좋을 것 같았다. 일행은 이걸 먹었는데 만족도가 엄청 높았다. 

 

 

 

 

 

 

멘치카츠 2000원

 

단품으로 시킬 수 있는 멘치카츠다. 멘치란 다진고기를 의미한다고 알고 있는데 예전에 일본에서 먹었던 다진육의 육즙 가득한 풍미는 없었다.

 

아쉽게도 사진으로 단면사진을 찍은 줄 알았는데 안찍어놔서 아쉽다!!!!!!! 다짐육의 느낌이 전혀 안났다. 단단하게 하나처럼 뭉쳐진 느낌이 가득했다. 내가 원했던 육즙가득한 느낌의 멘치카츠는 아니었나보다. 사장님께서 이걸 의도하고 만드셨지만 나랑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래도 멘치카츠 좋아하는 분들, 한정메뉴이니 하나정도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제 돈까스 맛집 1개 남았는데 언제 가보려나.

아래에 그간 다녀온 돈까스 맛집 2개 포스팅한 것 연결해두니 참고하시길.

 

 

 

 

헤키 위치정보

 

 

 

 

 

 

- 위치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7길 38 1층

망원역 2번 출구에서 259m

- 영업시간 : 월, 화 휴무

11:40~20:30

15:00~17:10 브레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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