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삼각지 횟집 맛집 물고기주택 주말 웨이팅 메뉴 도미회 모듬 소 매운탕 후기 정보

 

 

 

물고기주택 내돈내산 후기

 

 

 

 

 

삼각지와 용산역 사이, 그리고 신용산역 사이에 있는 물고기주택.

 

 

인스타에서 후기가 좋길래 지도에 저장해 놓고, 근처에 갔다가 방문해보았다. 용리단길쪽이 요즘 핫해서 사람들이 아주 많았고, 그만큼 기다림도 있었다. 젊은이들이 한데 모인 듯한 곳이었다.

 

 

물고기주택은 본관과 별관이 있다. 두개로 나뉘어져 있어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는 것 같았으나, 회의 특성상 술과 함께 먹기 때문에 웨이팅이 짧진 않다.

 

 

 

 

 

토요일 6시경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13팀정도 있었다. 이날 웨이팅했던 웨이팅 정보와, 실제로 먹어본 후기까지 한번에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물고기주택 웨이팅 정보

 

 

 

 

 

주말 웨이팅

 

 

토요일 6시 경에 본관에 가서 테블릿에 웨이팅을 걸었다.

무조건 별관이 아니라, 본관으로 가야한다. 본관은 2층주택으로 되어 있어서 조금 더 안쪽으로 가면 있다.

본관 앞에 있는 테블릿에 웨이팅을 걸어두면 번호가 쭉쭉 빠지긴 한다.

 

 

아무래도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사람들이 좀 빠지는 편인 듯.

 

 

 

 

 

 

 

 

우리는 30~40분 정도 기다린 뒤, 들어갈 수 있었다.

13팀정도 앞에 있었는데, 조금 기다릴 것 같아서 아모레퍼시픽 건물에 가서 구경하다가 3팀정도 남아있을 때 앞에 가서 살짝 기다리니 바로 입장해달라는 안내가 왔다.

 

 

카톡으로 웨이팅 순서 확인이 가능하니 주변을 둘러보다가 오는 것도 추천한다.

사람들도 대부분 그렇게 기다려서 앞에는 사람들이 많진 않다.

 

 

이후에 오면 좀 더 오래 기다릴 수도 있을 것 같다.

 

 

 

 

 

 

 

메뉴

 

 

 

 

물고기주택은 모듬회 전문점이다.

 

대형활어 기반으로 메뉴를 구성했다고 하며, 노량진수산시장의 경성상회를 함께 운영해 새벽에 공급받은 활어로 제공한다고 한다.

 

먹을 때는 이것까진 몰랐는데, 아예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니 놀랍네.

 

 

 

 

 

회 메뉴

 

 

주로 물고기모듬회나 주택모듬회를 많이 드시는 것 같다.

 

7만원부터 시작이고, 소, 중, 대로 사이즈가 나뉘어져 있다.

 

이날 선택한 것은 전갱이or잿방어+대도미 모듬회였다.

좀 도미가 먹어싶어서 선택했다. 소로 선택해서 80000원이었다.

 

 

 

 

 

 

 

곁들임 메뉴

 

 

 

 

곁들임 메뉴도 있다.

이날은 밥이 먹고 싶어서 매운탕 10000원에 수제비사리 2000원을 추가했다.

매운탕은 상당히 많이 졸여야 되서 미리 주문하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좀 물이 흥건하기 때문에 더 많이 졸였을 때 맛이 잘 우러나오는 것 같아서 말이다.

 

도미 머리조림, 머리머리구이, 조개술찜, 조개탕, 전복찜, 참가리비찜, 해물 오뎅탕, 치킨 가라아게, 메로구이, 통메로구이 등도 준비되어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술도 생맥부터 전통주, 소주, 한라산, 하이볼까지 준비되어 있다.

 

 

 

 

물고기주택에서 실제로 먹어본 후기

 

 

 

 

물고기주택은 술한잔 하기 좋은 곳이라서, 일단 앉으면 기본 찬이 가볍게 나온다.

 

 

생 양배추와 오이 당근, 그리고 좀 특별한 쌈장이 함께 나온다.

저 쌈장 좀 특별해.

 

 

 

 

 

 

또 다른 접시는 두부와 명태초절임, 청어알, 김을 준다.

회랑 같이 먹어도 매력적인 조합이긴 했다.

 

 

 

 

 

전갱이 or 잿방어 + 대도미 모듬회 소 80000원

 

 

 

드디어 나온 도미회와 전갱이 혹은 잿방어.

 

도미 좋아하는 분들은 이거 나쁘지 않을 듯. 일행은 엄청 맛있다고 좋아했다.

 

그대신 전갱이인지 잿방어인지가 좀 양이 작아서 아쉬웠다.

 

서비스로 연어도 두점정도 주시는 듯.

 

 

 

 

 

 

 

 

소짜리인데, 양이 엄청 작진 않았고 술과 함께 기울이면서 먹기에는 손색이 없어보였다.

 

회는 한 점 당 적당한 두께로 썰어나온다. 너무 두껍거나 그렇진 않고, 회가 아예 작진 않아서 회 좋아하시는 분들은 입안 가득 회를 느끼기에 나쁘진 않을 것 같았다.

 

 

 

 

매운탕 10000원

 

 

 

 

회를 다 먹어갈때쯤, 매운탕을 시켰다. 매운탕은 1만원으로 생각보다 저렴한데, 저렇게 작은 팟에 나온다.

 

국물이 흥건하기 때문에 좀 미리 시켜서 끓이는 걸 추천하고 싶다. 버너이기 때문에 꽤나 오래 끓여야 하기 때문.

직화가 아니라서 시간이 걸리므로 좀 미리 시키자. 그래야 국물맛이 훨씬 진하다.

 

 

 

 

 

매운탕에는 수제비사리를 시켰는데, 수제비는 어느정도 국물이 끓어오르면 바로 넣어야한다. 아예 딱딱한 수제비가 나오기 때문에 좀 오래 끓이는 것이 더 맛있는 것 같았다. 살도 좀 있었는데, 오래 끓이니 국물 맛은 나쁘지 않았다.

 

 

공기밥을 시키면, 큰 대접에 밥을 퍼서 나와 국물고 함께 떠먹기에는 좋았다.

 

 

 

 

 

물고기주택 위치정보

 

 

 

 

 

 

위치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8길 19

삼각지역 3번출구에서 297m

 

영업시간 : 매일 14:00~22:00

 

주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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