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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넷플릭스 쉘 위 댄스 잔잔하고 재밌는 사교댄스 넷플 추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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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apricot 2022. 3. 1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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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l we dance



 

 

 

다시 보게 된 일본 영화 쉘위댄스.

예전에도 재밌게 본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다시 보면서도 참 재밌었다.

초반에 주인공이 댄스교습소에 들어가기로 마음 먹는 그 순간까지만 버티면, 그 이후는 끝까지 다 보게 되버린다.

 

 

영화를 다 보고, 영화에 관련된 내용을 찾다보니

새로운 사실들도 알게 되었다.

 

 

줄거리와 결말을 담은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영화 이후 관련된 내용까지 함께 적어보려고 한다.

 

 

 

 

 

줄거리와 결말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쉘 위 댄스 등장인물

 

 

 

 

 

 

 

주연은 스기야마역은 야쿠쇼 코지와 마이역의 쿠사카리 타미요.

그리고 일본영화를 보면 정말 많이 등장하는 아오키역의 다케나카 나오토.

이 영화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는 타카하시역의 와타나베 에리.

그리고 스키야마의 댄스교습소 동기들 하토리와 타나카.

 

 

모든 배우들이 모나지않게 잘 어울린다.

 

 

 

 

 

스기야마는 집에 가는 지하철안에서 댄스교습소에 불이켜진 모습을 보게된다.

어느날 댄스교습소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는 마이를 보게되고, 그녀에게서 눈을 못뗀다.

 

그녀와 한번 춤을 춰보고 싶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댄스교습소에 가게 된 스기야마.

 

 

 

너무 비싼 교습료때문에 망설이지만, 그룹 레슨을 통해 댄스교습소에 입문하게 되고 같이 배우게된 동기들과 함께 댄스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게 된다.

 

 

 

댄스교습소의 선생님 마이.

정말 댄스를 진짜 하는 것 같았는데, 영화를 다 보고 찾아보니 실제 발레리나라고 한다.

원래 발레리나지만 이 영화에 캐스팅되면서 배우로 활동하게 되었는데, 쉘위댄스 영화가 잘 되면서 아예 배우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고.

 

 

 

 

또 이 영화의 감독과 결혼까지 하게 된다.

배우자가 감독이라 먼저 결혼 후 영화에 나온줄 알았더니, 영화에 출연하게 먼저라고 한다.

 

이후 이 감독의 다른 영화에서도 주연을 맡은 바가 있다.

 

 

 

 

 

어느날 댄스교습소에 라틴을 좋아하는 남성이 등장하게 된다.

알고보니 이 남자는 스기야마의 회사 동료. 아오키.

 

아오키가 처음에 회사에서 이동하는 모습만 봐도, 남들은 다 알고 자기만 모른다는 댄스 무드가 담겨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스기야마도 아오키와의 대화에서 아 저게 남들은 다 알고 나만 모른다는 그건가 라고 하게 된다.

 

 

 

 

아오키는 가발을 쓰고 춤을 추게 되는데, 나중에 가발을 벗고 열정적으로 춤추는 모습도 정말 인상적이었다.

상처가 될 수도 있는 말인데, 그걸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모습. 멋졌다.

 

 

 

 

동료들과 아오키가 추천해준 동호회도 나가게 되면서 점점 댄스에 빠지게 되는 스기야마.

 

스기야마의 부인이 와이셔츠에서 나는 향수냄새로, 매주 수요일 같은 향수냄새가 나고, 토요일에는 여러 향수냄새가 섞여난다며 탐정에게 남편을 의뢰하게된다.

 

정말 재밌는 건 오히려 이 탐정이 댄스에 푹 빠지게 되면서 나중에 댄스 파티까지 오게됐다는 점. 너무 깨알같이 귀여운 포인트들이었다.

 

 

 

 

타카하시의 댄스 파트너가 사라져 댄스 파트너가 필요하던 때. 댄스교습소 선생님은 스기야마에게 다카하시의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대신 라틴 파트너는 아오키.

 

실력이 부족한 스기야마는 맹훈련에 돌입하게 되고, 그토록 원하던 마이와 함께 춤을 추며 연습하게 된다.

 

 

 

 

댄스에 빠져버린 스기야마. 회사 화장실에서도 아오키와 함께 댄스연습에 빠졌다.

이때 나온 에피소드도 참 웃겼는데.

 

 

 

비속에서도 연습하고, 지하철 플랫폼에서도 나도 모르게 연습을 하고 있는 스기야마.

 

 

결혼을 하고 나서는 아이를 위해, 집을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왔지만 자신을 위해 살아온 적은 없는 것 같다는 스기야마의 말. 뭔가 일반적인 직장인들과 비슷하게 아닌가 싶었다.

 

이 영화는 제작된 지 꽤 오래되었는데, 지금의 직장인들의 삶과 다를게 거의 없다.

핸드폰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일 뿐 같다.

 

 

 

 

드디어 대회에 나가게된 스기야마.

너무나도 긴장했지만 처음 예선을 잘 끝냈다.

하지만, 딸이 아빠를 부르는 소리를 들어버리고, 자기도 모르게 파트너의 치마를 밟아버려 치마가 찢어지게 된다.

 

 

가족이 모두 자신이 댄스교습소에 다니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이후,

스기야마는 더이상 춤을 추지 않았다.

 

 

 

 

타카하시와 아오키가 집에 찾아와 마이의 편지를 전해주고, 마이 선생님이 곧 영국으로 떠날꺼라며 마지막 파티에 와달라고 부탁한다. 스기야마의 부인은 그 모습을 보고, 편안하게 다녀오라고 하지만 스기야마는 뭔가 쉽게 가려고 하질 않는다.

 

 

마이의 편지에는 스기야마에게 댄스에 대한 생각을 다르게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숨겨진 마이의 이야기도 마지막 부분에 알 수 있었다.

 

 

 

 

결국 마지막 파티에 온 스기야마. 마이는 스기야마를 보고, 마지막 댄스 파트너로 스기야마를 선택하고 모두들 댄스를 추며 끝이난다.

 

 

이 영화를 기점으로 사교댄스에 대한 시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한다.

정말 잔잔하면서도 중간중간 재미를 더한 코미디 장르가 맞다.

 

 

 

 

 

비록 좀 오래되었지만, 지금 봐도 촌스럽거나 그런게 전혀 없어 더 좋았고

등장인물들의 스토리도 잘 녹여낸 것 같아 더욱 따뜻한 영화였다.

넷플릭스 영화로 추천하고 싶다.

 

 

2004년에는 미국에서 리메이크되어, 쉘위댄스 영화 치면 바로 미국영화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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