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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크리스마스 팡도르 빵 파는곳 어니언 성심당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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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apricot 2021. 12. 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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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전통 빵 팡도르

 

슈톨렌, 파네토네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대표적인 빵으로 불리는 팡도르.

눈처럼 슈가파우더가 쌓여진 모습에 눈길이 가서 한번쯤 사먹어 봤을지도 모른다.

비쥬얼로 먼저 사로잡은 빵인 만큼, 몇년 전부터 사람들의 기억속에 한번쯤 자리를 잡은 빵일 것 같다. 그런 팡도르는 어떤 빵이고, 왜 인기가 되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덤으로 함께, 판매하는 곳도 기재해 놓겠다.

 

 

 

 

 

 

팡도르 란?

 

팡도르는 이탈리아 베로나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만들어 먹는 빵이다. 파네토네도 이탈리아 전통빵인데 팡도르도 이탈리아 빵인 셈. 팡도르는 파네도네와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크리스빵으로 유명하다.

 

영어로는 Pandoro. 팡도르 또는 판도로, 팡도로 라고도 한다.

금의로 만든 빵. 즉, 황금의 빵이라고도 불리는데 속살이 황금색을 지녀 이렇게 불리운다고 한다.

 

 

 

 

8각 별 모양으로 끝이 잘린 원뿔형 모양이다. 위에서보면 별모양을 띄어 예쁘다.

별모양으로 세워진 빵위에 슈가파우더를 잔뜩 뿌려 눈 덮인 설산과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아주 잘 어울리는 빵모양.

 

 

 

 

 

팡도르 만드는 법

 

팡도르는 밀가루, 설탕, 달걀노른자, 버터, 사워도우, 바닐라, 소금이 반드시 들어간다. 바닐라 또는 바닐라향이 들어가 바닐라향기가 진한 바닐라 향이 나는게 특징이다.

 

 

제조과정은 크루아상이나 브리오슈와 비슷하며 몇차례 반죽을 부풀리고 치대는 과정을 반복하여 수고롭게 만든다.

 

 

파네토네와 슈톨렌은 건과일이나 견과류를 넣어 만드는데, 팡도르는 첨가물 없이 깨끗하게 만들어 속살의 결이 곱고 촘촘하여 부드럽고 바닐라향을 즐길 수 있다는게 다르다.

 

 

 

 

 

팡도르 먹는 법

 

팡도르는 별다른 소스를 곁들이지 않고, 맨 위에 뿌려진 슈가파우더만 뿌려 먹는다. 슈가파우더를 따로 주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베이커리들에서는 하얗게 슈가파우더가 뿌려진 모양이 눈을 사로잡기 때문에 처음부터 소복히 뿌려진 상태로 판매를 하고 있다.

 

 

별다른 첨가물이 없기 때문에, 어느방향으로 잘라 먹어도 무방하다.

 

 

 

 

팡도르 파는 곳 베이커리 제과점

 

팡도르를 파는 곳은 아주 많다. 크리스마스가 아니더라도, 계속 상시 판매하는 곳들도 많으니 가까운 곳에서 접하기 쉬울 것이다.

 

 

 

 

성심당 팡도로 18000원

 

눈 내린 알프스 산을 닮은 왕가의 디저트로 불리는 황금의 빵 팡도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성심당에서 출시했다.

 

 

 

 

 

 

 

어니언팡도르 

 

어니언은 팡도르로 유명하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팡도르와 슈톨렌을 함께 선보인다. 

 

어니언의 팡도르는 뾰족하게 솟은 뿔같은 슈가파우더가 포인트다. 선물용으로도 준비되어 있으니, 고마운 사람들에게 선물을 해도 좋을 듯.

 

 

 

 

 

뾰족하게 설산모양을 만드는 모습. 하얗게 눈처럼 뿌려지는 슈가파우더가 인상깊다.

 

 

어니언은 요즘 지점이 여러곳 생겼다.

* 안국점, 성수점, 미아점이 있으니 편한 곳으로 방문하길.

 

 

 

 

 

 

이학순 베이커리 팡도르 5500원

 

이학순 베이커리는 수도권 전역에 매장을 늘려가고 있는 곳이다. 크기가 너무 크지 않은 팡도르를 판매하여 가격도 접근성이 쉽게 구성하였다. 리본으로 포장하여 선물하기 좋아보인다.

 

크리스마스에 가족들과 나눠먹기에도 적당한 크기!

 

* 소하상업지구점, 광명역점, 수원점, 동편마을점, 평촌점, 목동점, 대유평공원점

 

 

 

 

 


 

팡도르는 별다른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오히려 빵 본연의 버터맛과 바닐라향을 즐기기 좋은 빵이다. 첨가물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도전해보면 어떨까.

 

 

* 모든 사진의 출처 : 각 브랜드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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