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슈슈는 매번 도지마롤만 먹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요거트크림 베이스인 블루베리 롤케이크를 구매해보았다. 정식 명칭은 블루베리요거트롤. 잘려진게 아니고 통으로 된 홀케이크로 구매했다. 엄마아빠 결혼기념일을 기념해서, 엄마의 의견에 따라 부드러운 롤케이크를 선택했다.
주황색 쇼핑백에 담아주는 롤케이크. 모양이 동그랗게 잡혀있기 때문에 망가질 염려가 거의없다.
일단 박스에 한번 포장이 되어 있어서 깔끔하다. 선물로도 참 좋을 느낌이다.
겉표면에 슈가파우더가 한아름 뿌려져있다. 크기는 꽤 작아 가성비를 생각하면 돈이 아까울 순 있다. 그래도 부드러운 시트와 크림이 만나는게 별미기 때문에 가끔 먹으면 아깝진 않을 듯.
사이드에서 보면, 크림이 보이는 부분은 투명 비닐시트로 한번 마감을 했다. 마르지 말라는 의도도 있는 것 같다.
막 사와서 먹은 도지마롤은 얼어있었다. 아무래도 포장해간다고 하면 얼려진 도지마롤을 주시는 것 같다.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먹으니, 안쪽 크림이 좀 딱딱하게 얼어 있어서 바로 꺼내어 먹는다면 실온에 조금 꺼내두었다가 먹기를 추천한다. 그래야 본연의 부드러운 크림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조각을 잘라보았다. 바로 잘라서 좀 매끄럼진 않지만, 크림이 이중으로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도지마롤은 흰색크림만 한가득인데 블루베리맛은 흰색의 요거트크림과 보라색의 요거트크림이 이중으로 발라져있다. 그리고 가운데에는 블루베리가 박혀있다. 이때 차가운 상태로 바로 먹었는데도 시트가 너무나도 보드라웠다. 진짜 이 맛에 도지마롤 사먹나 싶었다.
포장해와서 맛있게 먹는 팁
이때 꺼내자마자 바로 먹을때보다, 실온에 조금 두어 크림의 농도가 딱 적당할 때 먹는게 더 맛있었으니 사오자마자 먹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블루베이는 요거트크림 베이스이기 때문에, 요거트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일반 크림을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요거트를 좋아해서 약간 시큼하기도 한 요거트 크림을 맛있게 먹었다.
특별한 날, 무조건 케이크보다도 롤케이크도 가족끼리 나눠먹는데 아주 좋았다. 선물용으로도 좋으니 주변에 있다면 한번씩 도전해보길!
이날은 기본 맛이 아니라, 새로운 맛이 도전해서 더욱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블루베리와 요거트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씩 시도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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