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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좋은 넷플 사랑스러운 영화 메릴스트립 주연 줄리앤줄리아 요리 열정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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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apricot 2022. 6. 2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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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영화 메릴스트립 주연 줄리앤줄리아



 

 

 

메릴스트립의 사랑스러운 면모를 한가득 볼 수 있는 영화 줄리앤줄리아.

그녀가 출연한 작품들을 보고있자면, 그녀가 이 줄리아와 동일인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그녀는 한없이 차가운 편집장 미란다였는데, 줄리앤줄리아에서는 이토록 사랑스럽다니.

 

 

그녀의 전작과 비교하면서 보아도 참 재밌을 것 같다.

동일인이 맞나 의문이 들 정도면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지, 말하기도 힘들 정도다.

말투부터 제스처까지. 그녀가 줄리아가 아니었다면 누가 했을까 싶을 만큼.

 

 

 

 

 

 

줄리앤줄리아 영화는 줄리와 줄리아의 이야기를 번갈아가며서 보여준다.

줄리가 줄리아의 요리북과 그녀의 스토리를 읽어나가며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영화속에서 줄리아와 그녀의 남편 폴의 이야기가 정말 사랑스럽다. 개인적으로는 줄리보다 줄리아의 이야기를 좋아하고 그 부분만 여러번 보았을 정도.

 

 

그녀의 행동에 대해 반응하는 남편 폴의 모습이 정말 현명해보였다.

서로 돈독한 관계를 쌓으려면 이 두 사람처럼 해야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

 

 

특히 르꼬르동블루를 처음 등록해서 초보자라고 우스움을 당했지만, 양파를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연습해 결국 우수하게 르꼬르동블루를 졸업한 에피소드나, 책을 출간하게 되면서 폴과 즐거워하는 모습, 줄리아가 좌절할 때 폴이 옆에서 이야기하는 모습 등을 기억에 정말 남는 부분이다.

 

 

 

 

이번에 넷플릭스에 줄리앤줄리아가 보여서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되었다.

2009년에 만들어진 영화지만, 지금봐도 정말 재밌는 영화이니

요리와 사랑스러운 영화를 보고싶다면 함께해보자.

 

 

 

줄리앤줄리아 등장인물 출연진 정보

 

 

 

 

 

줄리아 차일드역의 메릴스트립과 그녀의 남편 폴 차일드 역의 스텐리투치.

줄리 역할의 에이미 애덤스와 그녀의 남편 에릭 역할의 크리스메시나 가 주연으로 등장한다.

 

 

정말 재밌는 건, 줄리아의 남편인 스텐리투치는 바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같이 잡지회사에서 일하는 사이로 나왔었다. 그때 앤해서웨이에서 현실조언을 하고 앤해서웨이의 메이크오버를 담당해주는 역할을 해준 바 있다.

그때의 인상도 좋았는데, 줄리아의 남편으로는 정말 적임자다.

그의 모습과 줄리아의 조합을 보기 위해서라도 이 영화는 볼 가치가 있다.

 

 

 

 

 

 

 

 

스토리를 이야기하면서 결말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줄리앤줄리아 스토리

 

 

 

 

 

 

 

줄리는 공무원인데, 매일 같은 일만 반복되는 일상속에 갑자기 블로그를 작성해보기로 한다. 그것도 엄청 두꺼운 524개의 레시피를 담은 줄리아의 요리북을 1년만에 정복하는 미션으로 말이다. 줄리는 그녀의 요리북을 따라하면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게 되고, 처음에는 지인 밖에 반응이 없었지만 점점 유명세를 타게된다.

 

 

와 저 사진 속 액자를 보라. 깨알같은 줄리아와 폴의 사진이 등장한 것.

귀엽다.

 

 

 

 

 

줄리아는 외교관인 폴을 따라 미국에서 프랑스로 잠깐 이사를 가게 된다. 낯선곳에서 그녀는 다양한 수업을 듣게 되지만 금세 안맞다는걸 깨닫게 된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건 먹는 것.

그걸 딱 맞게 해줄 곳이 있었다. 바로 르꼬르동 블루.

 

 

 

 

 

르꼬르동블루의 교장은 그녀가 전문 요리사가 될 것도 아니기 때문에 처음에는 초급자반에 넣어준다.

 

 

간단한 계란요리정도는 할 수 있다구요.

 

 

줄리아는 결국 전문가반에 등록하게 되고, 첫 수업에서 칼질부터 모든게 전문가에 비해 실력이 부족해 결국 집에서 열심히 연습을 하게 된다.

 

 

 

 

 

 

 

 

 

집에서 양파를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연습하는 줄리아.

집에 들어오자마자 양파테러를 당한 폴은 눈을 매워하며 말도 잘 못한다.

이때 둘의 대화가 정말이지 귀엽다. 

 

 

 

 

 

- 폴 : 줄리아, 경쟁심이 너무 과한거 아냐?
- 줄리아 : 날 보는 눈빛을 못봐서 그래요. 시간이나 때우러 온 생각 없는 아줌마로 본다고요
- 폴 : 글쎄... 그럼
- 줄리아 : 어디가요?
- 폴 : 밖에
- 줄리아 : 배고파요?
- 폴 : 아니
- 줄리아 : 잘됐네

 

 

 

 

영어로 들으면 더 귀여운 대화들. 질 수 없는 줄리아는 결국 고된 노력 끝에 다른 사람들보다 양파를 빨리 썰고, 모든 실력에서 일취월장하게 된다.

 

 

 

 

 

그녀의 실력이 날로 성장하면서, 요리를 좋아하는 친구들 2명과 함께 요리책을 쓰게 되었다. 기회가 찾아오게 된 셈.

그녀의 요리책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요리책 한권을 쓰는데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지.

 

 

하인이 없어서 요리할 수 있는 미국인들을 위한 프렌치 요리책.

 

 

그걸 위해서는 방대한 분량이 필요했다.

출판사에서 거절당하기도 했을 정도.

 

 

 

 

 

 

폴은 식탁에 앉아서 편지를 쓰고, 줄리아가 요리하는 모습을 본다.

함께 있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다.

 

 

그리고 줄리아가 요리책에 쓸 레시피를 만들면 모두 다 맛을 봐주던 폴.

 

 

8년간의 노력 끝에 책을 출간하게 된 줄리아.

미국으로 돌아와 여러 편집사에 책을 보내게 되었는데, 한 편집장이 그녀의 요리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하면서 정말 맛있다고 하는 모습을 잊지 못하겠다. 와 이건 찐이다 싶었던 순간.

 

 

 

 

 

줄리는 줄리아의 요리책을 따라하면서 역경이 정말 많았다. 남편과 싸우기도 하고.

오븐에 음식을 넣은지도 모르고 잠을 자버리면서 요리를 다 태워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그녀는 뉴욕타임즈와 인터뷰도 하고, 결국 작가가 된다.

 

 

 

 

줄리아의 부엌이 있는 박물관

 

 

 

 

 

 

 

마지막 장면은 줄리가 줄리아의 부엌을 방문하는 장면이다. 실제 워싱턴에 있는 스미소니언 미국사 박물관에 2012년부터 줄리아의 부엌을 전시하고 있다.

 

파스텔톤이 가득한 사랑스러운 부엌. 키가 큰 그녀이지만 이렇게 사랑스럽다니.

 

 

 

 

 

 

실제로 줄리아 차일드는 TV에 등장하여 미국인들에게 프렌치 요리를 소개했다고 한다. 그녀 덕분에 많은 미국인들이 냉동식품과 패스트푸드가 아닌 직접 만들 요리를 만들어 먹도록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고.

 

 

영화속에서 폴이 줄리아에게 TV에 출연해 가르쳐도 되고. 라고 말하는데,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다.

 

 

나중에 워싱턴에 다시 간다면 줄리아의 부엌을 실제로 보고 싶다.

 

 

사랑스러운 에너지가득한 영화 줄리앤줄리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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